천재 마법사의 여정에 동참하세요

독점 천재 마법사는 착하게 살고싶다

글

마법종

여행길에서 만난 기사의 '계약직' 부하로 해방 전쟁에 참여하게 된 천재 마법사 주인공은 계약 기한이 만료가 되자 황제가 된 동료에게 배신을 당하게 됩니다. 약속한 아티팩트도 받지 못하게 되죠.

그러면서 공격을 당해 몇 년 후에 낯선 곳에서 떨어지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작품의 단점을 말씀드리자면

1. 초반 개연성이 부족함

2. 초반 오문이 많음. 이상한 표현이 보입니다.

3. 주인공이 생각이 없어보임 (본인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계속 마법쓰면서 오지랖을 부리며 여러 사건에 끼어듭니다)

4. 배경 설명이 부족함

- 주인공이 뛰어난 마법사가 된 배경

- 대가로 받기로한 아티팩트는 무엇인가

- 현재의 목적은 무엇인가? 몸의 회복? 이후에 목적은 무엇인가? 복수? 아티팩트 수집?

- 이외에 많은 스토리상 구멍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글의 조회수가 나올 작품은 아닙니다. 독창적인 설정과 마법, 그리고 관점을 가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재료란거죠.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글이 정갈해지고 오문도 없어지고 필력이 좋아지더군요.

최근 글은 충분히 깔끔하고 재미있습니다.

목적 없이(적어도 밝혀진 바 없이) 스토리가 진행되고 여전히 개연성이 부족함 부분은 흠이지만요. 계속 쓰신다면 더 좋은 글이 나오고 다음 작품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출발해 보시죠.

천재 마법사는 착하게 살고 싶다입니다.

[유이진]

말씀대로 후반부로 갈수록 재밌어요!! 큰 줄기는 복수인것 같은데 쥔공 성격이 담담해서 그런가 잘 안나타나네요. 추천 덕분에 재밌는 글 발견해서 읽고갑니다

[霹靂]

그냥 재미가 없습니다.
무미건조하고 애매합니다.
스토리는 무지성이고 개연성은 똥망인데... 추천자는 도덕책...

[아그룬타]

스토리랑 개연성 관련한 비판은 추천글에도 나와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부로 가면 필력의 발전속도가 가파르고, 앞으로도 더 나은 글을 쓰실 것 같은 신인작가님이다보니 현재의 조회수가 낮은 것 같아서 추천글을 작성했습니다. 본인 취향이 아닌 것은 알겠습니다만 굳이 이런 댓글을 남기셔야 했는지요.

[먕코]

저는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초반엔 흔한 회귀물인가 해서 별 기대없었는데 읽다보니 작가님 나름의 세계관 설정이나 마법사가 주인공인만큼 마법체계에 대해서도 신경쓰신 티가 나더군요.
글 초반에 흐름 잡기가 다소 어수선한 느낌은 있습니다. 주인공의 타임워프 후 급작스런 사건 개입에 이어 또 다른 사건이 연이어 맞물리면서 메인 스토리라 할 만한 내용이 묻히고 옴니버스물인가 싶을 정도로 가지치기식으로 전개가 이어지다보니 저 역시도 주인공의 행동방식이나 사고흐름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는데요. 읽다보니 각각의 사건과 등장인물들이 서서히 연결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현재 세계를 전복하려는 흑막의 존재도 드러나고 흑막과 대적자의 관계에 대한 의문이나 에피소드마다 하나씩 복선이 깔리기도 하는 듯 싶구요.
아직 주인공이 타임워프 후의 세계정세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갖추지 못한 상태라 당분간 사건 도장깨기하면서 어느 정도 적응이 완료되면 구체적인 목표와 메인 스토리가 힘을 받을 것 같습니다.
또 추천인이 말씀하신 4번 배경설명의 부족함은 모든 글이 시작부터 모든 설정을 설명해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궁금하기는 하지만 글을 따라가면서 추리해 보는 재미라 한다면 제게는 큰 단점은 아니더라구요.
호흡이 느린 편이라 매편마다 빅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짜임새 있게 얼개가 갖춰지면서 점점 흥미를 더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들도 개성있는 편이고, 일단 마법 먼치킨에 가까운 주인공이 서서히 과거+개선된 힘을 되찾아가는 과정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요즘 문피아에서 보기 드문 작품이란 생각에 작가님이 끝까지 연재 해주시면 좋겠지만 일단 1부까지 완결 보신다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유입이 늘어 작가님이 연재욕심을 좀 더 가져주셨음 하네요.

[gu*****]

추천글 보고 읽고 왔습니다
작가님이 초반 연재분 수정한 후에 읽어서인지
오문이나 비문은 눈에 확 들어오는 건 없었습니다
초반 개연성도 뜬금없는 배신 후 복수라고 이해하면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제가 수정 후 읽어서 일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묻히기는 너무 아깝네요
초반 호흡이 긴 글이라서 공모전이 아니 요즘 같은 시기에 올라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힘을 잃은 먼치킨의 느린 복수물 관심있으시면 지금 가서 읽어보세요.

[용오]

이건 좀 읽기가 매우 거북하네요
우선순위가 엉망이라
개연성이랄 것도 없고
22화쯤에 하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