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느낀게 그냥 책 출간해서 내도 괜찮을 법한데 인터넷 소설로 연재되고 있어서 아쉽기도 하고 좋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약속보다 훨씬 몰입감 있고 재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판타지인지라 판타지적인 요소는 없구요.
7080년대 4.19 간첩 대학생 운동 이런 것들이 성행하던 시절이 기반이 되어 전개되는데요.
장철이라는 암흑가에서 전설적인 청부살인업자가 있습니다.
위에 언급된 간첩 문제로 아버지가 누명을 써서 가족이 초토화되어 할머니도 죽고 어머니도 자살하고 제가 그 세대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불법적인 보육시설에 끌려가서 온갖 고된 일을 겪다가 진짜 간첩이었던 학교 선생님에게 기술을 배워 귀신이라 불리우는 전설적인 청부살인업자가 됩니다.
생활을 접고 외국으로 살던 와중에 동업했던 어린시절 보육시설 친구가 헤어졌던 아내의 딸에게 귀신의 연락처를 알려주고 연락이 닿아 장철은 한국으로 돌아와 딸과 손녀와 함께 지냅니다.
손녀와 장을 보던 와중 경찰인 주인공을 만나고 집에가던 도중 재벌 3세가 몰던 스포츠카에 손녀가 치어 죽어버립니다.
귀신 장철은 복수를 다짐하고 재벌 3세들을 추격하는 와중에 반잔에 반전이 전개됩니다.
이 과정 속 이야기들이 굉장히 흥미롭고 몰입감이 뛰어납니다.
7월 18일 기준 70화 정도 까지 연재되었고 유료화까지 3일 남았으니 꼭 봐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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