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한 배우물인가 하고 보다가 작가분 글빨에 휘말려버렸네요
군인의 ptsd와 배우 촬영을 엮어내는 방식이 매우 신선하고 재미 역시 충분합니다. 쥔공이 다른작품 찍을때는 어떤방식으로 새로움을 보여줄지도 기대되네요. 이 퀄만 유지하면 문피아에서 인기있었던 배우물 뭘 붙여도 안밀릴거같습니다. 배우물 좋아하시는분은 필독하시고 아니라도 찍먹을 강력하게 권합니다.
물론 초반에 잘 나가다 무너지는글도 많지만 작가님이 단 17화동안 보여주는 필력이 그런 걱정을 덜어주네요. 최근 보는 연재작들중 손꼽을만한 퀄이라 다른 독자분들과 함께 보고싶어 추천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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