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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80 노스텔스
작성
22.05.31 18:27
조회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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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아케레스
연재수 :
43 회
조회수 :
20,927
추천수 :
1,671
이거 야설 아닙니다.

그러니까 야한묘사는 일절없습니다!

말빨과 지식 그리고 외모 삼박자로 고위직 여자들을 꼬시면서 침대로 데려와 결정타를 먹이는데 도가 튼 선수인 주인공. 제국 비밀첩보부대의 일원으로서 오늘도 제국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마족중 하나인 인큐버스종족 여자를 함락하기는 어려우나 일단 마음을 주면 주인공의 손아귀에서 못벗어납니다. 드디어 몇개월 동안 공들인 성녀를 함락시켜 달콤한 결실을 따먹으려는 순간

제국에서 황제직속으로 칙령이 내려옵니다. 여용사를 회유해라

순순히 따를수밖에없습니다. 역설적으로 인류의 적 마족이란 사실은 그의 장점이자 약점이 될수밖에없거든요.


마왕이 이 세계를 침공하고 그걸 막기위해 여신님이 성검을 내려주시고 34년째 30대 성검의 주인이 처음으로 마왕을 막아냅니다. 그런줄 알고있었죠.

지지부진한 전쟁은 계속되고있었고 결국 황제가 마법의 수정구로 용사의 뒤를따라 마왕의 성에 들어가 본것은 용사와 마왕의 티타임이였습니다.

그들이 서로에게 거리낌없이 말을 주고받는 모습은 친해보였습니다. 그 즉시 용사파티 암살계획을 수립해보았으나 용사의 무력은 마왕과 싸울정도로 경천동지 죽이기위해 사방의 병사들을 모은다면 전선이 함락될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이어집니다 여용사를 "회유" 해라.

며칠이 지난 후 수도의 파티에서 주인공과 용사는 만남을 가집니다. 첫만남이지만 벌써부터 주인공에게 빠지는 용사. 그렇지만 바로 마족임을 간파당하고 성검에 댕겅! 썰리는순간 파티의 시작점으로 주인공은 돌아옵니다. 그렇습니다. 회귀 또는 루프입니다.

점점 주인공에게 빠지는 용사.

줄듯말듯 진짜 속마음을 꺼내지못하는 용사.

하지만 주인공에게 시간이 없음을 알아채지 못하는 용사.

용사파티와는 별개로 제국에선 황제도 알지못하는 음모가 꾸며지고 있었고 암살자에게 살해당한 주인공은 다시 돌아옵니다. 암살직전의 상황으로 무한루프의 완성입니다.

무한회귀라는 요소를 이용해 긴장감을 심어주면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 주인공. 그는 과연 황제 용사 제3세력의 줄타기에서 살아남을수있을까요?


단지 여자꼬시는게 아이덴 티티인 소설이 아니라 작가님의 수려한 문장력이 돋보이는 소설입니다. 가볍지 않으면서도 회귀라는 요소에 긴장감을 불어넣는건 힘든일이죠.

요즘 문모전에 솔직히 말해 이혼코인같은 유행요소에 지치셨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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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con 문피아운영자   등록일 : 22.01.05   조회 : 2,975   좋아요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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