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을 소개해드리려 추천글 올립니다
이 작품은 1화에서 주인공은 전생에 타고난 운동실력이었음에도 노력하지 않았던 과거, 아버지와 둘이서 외롭게 지내야 했던 주인공이 현생 약 190년대 초반에 삼국지 조조군의 말단 병졸로 환생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전생과 현생의 연결고리는 운동 실력이 높다는 정도지만 아마 작가님의 개인적인 삶이나 바람이 섞여 있다고 생각되고 작가님이 왜 이런 캐릭터를 만들었는가 조심스럽게 엿볼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압도적인 무력과 현대인으로서 받은 기초지식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하기 시작합니다. 현대에서 평범했던 사람이 성공을 하는 이야기이지요. 이 부분이 제일 재밌습니다.
삼국지라는 소스와 전생이 평범했는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나가는 이야기가 진부해보일 수 있는 주제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성공하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이 글은 가치가 있습니다. 현대인이 정말 야만의 시대로 갔을 때어떠한 고민을 할지, 그것을 이겨내는 과정을 고민한 흔적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아직은 차수가 적어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이 어떻게 성장해나가는지 여러분도 같이 지켜보시는 재미가 있을겁니다.
바쁜 시간 내주셔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추석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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