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타임용 소설 추천

독점 미합중국의 전략병기가 되었다

글

겨울까마귀

전 왠만해서는 추천글 잘안씁니다.

중학교때 묵향보면서 판타지 소설을 보게되었지만,

살면서 누구글을 추천한다고 올린거는 몇번 안됩니다.

솔직히 제인생 소설정도는 아니구 아마 제가 본소설중에

한 100위 권안에 들정도입니다.

그래도 요즘 같은 대이혼의 시대에 나름 잘만든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통 밀리터리 대체역사 소설은 아니지만, 나름 재밌게 잘 쓰셨다고 생각합니자.

이소설의 첫번째 장점은, 생각보다 2차세계대전때의 고증 참조가 잘되있습니다. 덩케르크라는 영화를 보면 알 수있듯이 프랑스에서 탈출하게 되는 영국군이 당시 겪게되는 상황을 재밌게 잘 서술했습니다.

두번째로는 주인공의 먼치킨 능력이 보는데 불편 하지않을 정도라는것입니다. 솔직히 먼치킨 능력 주인공을 보면 너무 황당하게 세서 꼴보기 싫은데 이주인공은 시원하게 능력을 써서 그런지 볼만합니다.

세번째로는 이소설에서 초인들이 나와서 말도 안되게 강하지만 무기역시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하다고 나오는 부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외 단점으로는 주인공외에 초인들중에 존나센 애들이 다 여자로 나와서 미소녀겜 같은 느낌은 좀 별로네여 어느시대나 인구성비는 남자가 더많을건데 주인공외 매우 강한 남자 초인이 안보이네영 이대로라면 남자주인공 외에는 다여자 히로인만 나올것같아서 걱정이네여

여하튼 요즘 같은 개짜증나는 이혼소설만 나오는 판에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 소설입니다.

[비유리]

인간판 건담느낌인 소설입니다.

일단 초인들 능력같은걸 빔라이플/빔샤벨로 치환해도 별 이상함이 없고요. 하는것도 우주세기 건담의 그 느낌입니다.
압도적인 에이스는 있어도 전쟁은 못끝냅니다.
대신 건담과 다른 점은 얘네는 인간이라 메카뽕은 없다는 점 정도네요.

2차대전에 초인들이 나온다면? 에서 시작한 소설이지만 2차대전을 다루는 대역에서 크게 달라지진 않습니다.
대부분 역사에서 살짝만 틀어진 채로만 시작되었습니다.
1차대전에 초인이 나왔는데 마지노선 긋고 앉아있는 프랑스, 그거 돌아가는 독일군, 프랑스 지원끊고 섬 방어에 들어가는 영국 등 2차대전 초기는 역사 그대로라 생각하심 됩니다.

이 소설의 단점이라면 극먼치킨 소설인데 전투묘사는 좀 싱거워서 결과만 봐도 그만이란 점 입니다.
먼치킨 소설이여도 전투씬 잘 쓰는 소설들은 있지만 이 소설은 아닙니다. 솔직히 스킵하고 이겼는데 좀 지쳤다 정도로 넘어가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외에 인물이랄게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주인공이 독일군 써는 이야기에 간간히 프랑스 삽질했다는 이야기가 전부입니다.
그래서 매력적인 캐릭터도 딱히 안보입니다. 주인공도 그냥 인간백정으로만 그려져서 캐릭터가 매력적이지도 않네요.

2차대전에 초인이 등장하면 어떨까? 에서 시작한 소설입니다.
대역물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작품이나 대역물이 별로라면 아직까진 추천은 애매한 글입니다.

[블랙울프킹]

저도 동의합니다. 특히 독일군 명장들이 너무 허무하게 털리고 주인공외에 특색없는 인물이 너무 없습니다.

[명만두원]

오, 진짜 핵심만 툭툭 찔러 주신 거 같네요.

[겨울벚꽃]

징점은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약간 비튼 컨셉에 배경을 잘녹여냄
단점은 대역파는 사람에겐 괜찮지만 일반에겐 조금 난이도가 있음

Good과 SoSo 사이

[블랙울프킹]

킬링타임용 소설

[Pisk]

"여하튼 요즘 같은 개짜증나는 이혼소설만 나오는 판" 이 말에는 공감

[투사아스2]

흠... 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