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라 더 재미있는 소설

저는 원래 고교 청춘 스포츠물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최근 스포츠물들 시작이 유소년 시기를 잘 안다루고 회귀 등을 통해 2군 혹은 방출 이런쪽에서 시작해서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이 소설이 좀 더 눈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ㅎㅎ

저랑 같은 취향이신 분들은 이 소설 괜찮게 보실 것 같아요.

이 소설은 주인공이 육상부원이었다가 방출 당일 야구부에 도루요원으로 캐스팅 되면서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도루만으로는 자기가 살아남을 수 없으니 포수를 겸하고 타격도 배우고 하면서 점점 발전해나가는 소설입니다.

최근 스포츠물엔 상태창이나 다양한 능력들을 부여하면서 진행되는 소설이 많은데 이 소설의 판타지 요소는 저승사자가 준 탭의 영상을 통해 내일 일어날 사건사고를 일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이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이정도의 이능력(?)은 별 거슬림 없었고,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주인공이 야구에 적응하기 위해 이 능력을 받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이부분도 적당한 판타지적 요소로 받아들여졌습니다.

한번도 스포츠물 추천글을 써본적이 없기도 하고, 아직까지 25화만 연재되어서 조금 추천글 쓰기가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작가님께서 누군가가 댓글을 써주시면 응원받는 느낌이 들어 좋다고도 하셨고, 제가 봐도 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야구 소설인 것 같아서 한 번씩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서 용기내서 추천글 작성해봅니다.

[어모야]

저승사자 등장시키지 않았어도 충분했을텐데

[행인09]

저도 저승사자 나오고 주인공과 저승사자 둘다 너무 가볍게 나오는거 보고 흥미를 읽었네요 소재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리리린]

저도 굳이 저승사자가 등장해야하나 싶었지만, 판타지니까~ 하고 넘어갈 정도여서 괜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순한양]

어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하차할껀 아닌듯요 저승사자도 그냥 회빙환이라 생각하시고요 다만 레벨은 없었으면 합니다

[sublimat..]

회빙환도 아닌데 굳이 저승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