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과 코인에 지친 독자가 쓰는 추천글

선독점 천재는 천재가 가르친다.

글

박루트

작품 소개와 같이 회귀물로써 천재인 주인공이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는 평범한 회귀물이라 볼 수 있겠지만 여타 다른 회귀물과 달리 이 글을 추천하는 이유는 일단 기성작가님인지는 모르겠지만 거부감 없이 부드럽게 읽히는 필력이 첫번째 이고 두번째는 일차원적인 등장인물이 아닌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등장인물의 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쿨병걸린 쏘시오패스들 마냥 깽판치는 장르가 아닌 나름대로 자연스러운 전개가 이루어지는 점에서 아직 30화 정도밖에 연재가 안되어서 속단할 순 없지만 이혼물과 코인 주식과 같은 벼락부자물에 지친 저로썬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아서 추천글을 써봅니다. 물론 주관적인 감상문이자 추천글로써 여러분의 의견도 맞다는점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후회중]

그건 저도 격하게 ㅇㅈ

[귀영자]

추강~~
갈수록 재미있네요.
매일 기다립니다.

[셀메]

잘나가는 클리셰는 다 버무려 만든 소설입니다.

전생자가 따로있고 회귀했으며 잘생기고 칼같은 귀족적 자태에 시크한 교수님이 주인공이고 회귀해서 가족애가 뿜뿜 넘치게되고 브라콤 여동생도 한스푼 넣고 천재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는 고집센 히로인 학생이 있습니다.

클리셰 혼합소에서도 스토리는 억지없이 부드럽게 잘넘어갑니다. 가독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설정의 괴리감이 좀있습니다. 변경백의 아들이고 장벽이 있으며 냉병기와 마법시대인데 기차가 달립니다 여기까지는 넘어갑시다. 뜬금없이 가문에서 수도에 운영하는 고층빌딩에 "펜트하우스"(소설내 설명 그대로입니다.)가 있습니다. 보다 말아서 기억 안나는 부분도 있는데 이런 현대적인 용어의 배경설정이 가끔 뜬금없이 나와서 과속방지턱처 턱턱 거리며 거슬리게 할 수 있습니다.

무협적 장치가 많은 판타지 입니다.
가문마다 독문 검술이나 마법이 있고, 이걸 정리해 놓은 비급들이 존재합니다. 설정상 천재과 라면 비급만 보고도 다 익히고 고수도 될 수 있습니다. 기사단장이 수제자를 받습니다.. .
기사들이 철저한 쌍무적 계약관계라고 설명 하면서 가문에서 검술 전수도 하고 그런 애매한 부분이 존재합니다.(독문 검술 이라면서요...)

전반적으로 중세 기사관에 입각한 설정을 배경으로 뭔가 이건 이상하네... 라는 부분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전 이런 부분들이 좀 거슬려서 중단했었습니다.

이런 부분에 거부감이 덜하신 분들이라면 술술 잘 읽으실 수 있는
소설인거 같습니다.

[루나이츠]

이글만보면 배경은 영웅전설 궤적시리즈 보는듯한 느낌이네 ㅎ

[항상후회중]

좋은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뭣도 아닌 추천글이고 정말 가볍게 읽으셨음 좋겠어서 쓴 추천글인데 너무 정성스레 댓글 써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테사]

재밌게 보고 있어요.

[왕꼬T]

이거 재밌음

[ha******..]

내 시간 투자해서 계속 읽을거냐 라고 물으면 읽을 가치 있음

[극악한선물]

이혼과 코인에 지치다란말에 확 꽂혀서 봄

[th******..]

이혼 코인 소재가 인기를 끄니 우르르르~ 그 소재로 글쓰는 꼬락서니를 보고 절레절레했는데 오랜만에 잘 읽히는 소설 찾았습니다

[k3******..]

진짜 이혼과코인 지친다

[아우에이]

으... 뭔가 메모라이즈 갬성일거 같다..

[ys****]

이혼 아니여서 읽음

[솔다도]

진짜 이혼어쩌고 제목보면 개 토악질 나옴

[강철호]

'이혼 후 검술최강' 이 아닌 것만 해도 평타 ㅋㅋ

[잘살자구]

이혼 지겨워

[아라영]

진짜 이혼소리만 들어도 거름

[굵고단단]

유료 전환후 귀신같이 멸망 여캐+발암+주인공이 해결+주인공 지인이니까 오냐오냐

[냉철]

진짜 요즘 문피아 이상함 ㅋㅋ 이혼 코인 파혼 주식 휴 .....

[푸름호]

이혼과 코인이라는 내용의 글들이 최근에 많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언제는 특정 내용이 유행하지 않은적이 있었나요? 빙의, 회귀, 환생 등등 특정 내용을 주제로 한 유행은 항상 있었습니다. 다만 최근에 이혼, 코인이 유행하는 것 뿐이죠. 그 전에 다른 유행 글들은 잘 읽어놓고 이혼, 코인 소재의 글들이 단지 본인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유행하는 글을 쓴 작가들을 무시하는듯한 제목은 조금 거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