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을 표현하자면 재벌물에 정신 미친 주인공과 항공물을 뿌린 복수극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대 항공사의 청부업자로 살았던 고정혁은 자신이 그 항공사 창립자의 핏줄이며 사생아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런 탓에 이용당하고 버려지며 끝에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후 회귀하면서 다시 한번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다른 재벌물과의 차이는 주인공 정신이 비정상이라는 점입니다. 미쳐있는 주인공 덕에 내면묘사 몰입이 잘되고 복수극을 기반으로 한 참교육이 포인트입니다. 속시원하게 진행되는 기행들과 너무 빠르지 않은 전개속도도 괜찮습니다.
이제 공모전 절반정도 지났습니다. 매일 연재하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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