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가 계속 될 수록 작가님이 점점 제대로 길을 찾아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즉 재미와 흥미도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 작의 가장 큰 문제는 작품 초반이 무난하게 읽혀야 하는데, 띄어쓰기와 문단 나누기가 엉망이라 독서의 집중력을 깨버립니다. 즉 눈이 어지러워 글의 내용이 머리 속에서 안 떠오르게 됩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길래 문단 나누기나 띄어쓰기가 엉망인지 모르겠네요)
더하여 아쉽게도 초반 함대전의 재미는 후반 사건 전개의 재미보다 많이 떨어져 초반 독자 유입을 심각하게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 독자로서 조회수가 아쉬워서 다음 방법을 강력 추천하겠습니다.
초반 연재분의 띄어쓰기가 수정 돨 때까지는(눈이 어지러우니)대충 내용의 줄기만 챙기시고, 본 작의 재미를 제대로 보여주기 시작하는 파트 즉 주인공이 전라좌수사가 된 부분(23화) 부터 정독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작품에 점점 빠져 드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전라좌수사로서 임진왜란을 막으면, 이후 선조와의 관계를 작가님이 어떻게 풀어 나갈 지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 (임란을 막으면 선조가 몽진을 안가서 군주로서 강력한 힘을 발휘 할 건데, 어떻게 제끼고 나라를 발전 시킬건지... 아님 독립? ㅎㅎ)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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