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천재특2) 다시하면 더 잘함 "천재가 회귀했다" 추천글입니다.
글손실 작가님은 완결작만 쳐서 벌써 3번째 작품이네요. 이 분의 작품 특징은 재밌는 컨셉 아이디어에서 시작하는 점입니다. 처녀작 "환생했는데 또포칼립스" 의 중세 판타지 배경의 좀비 아포칼립스와 다음작 "아포칼립스의 소드마스터" 의 자전거 페달을 밟아 돌격하는 판금기사의 랜스 차징까지 재밌는 컨셉과 무난한 필력의 조합으로 취향에 맞아 참 재밌게 봤습니다.
이번 작품은 원소 마법에 면역인 침략자에게 패배하고 멸망한 세계에서 회귀한 원소 마법 금수저 주인공이 유일한 해결책인 마도공학으로 전공을 바꾸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합니다.
이 세계의 마도공학자는 존재와 부존재(0과 1), 영창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일종의 공돌이 비슷한 사람들입니다. 실제로는 원소 마법에 밀려 기술직이나 건설업에 종사하는 마법사 하위직 취급이지만 앞으로 종말을 막기 위한 방법이 마도공학뿐이라는 걸 아는 주인공이 회귀전 파트너(히로인)와 함께 개발했던 발명품들을 하나씩 재현하며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멸망에 대비하는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습니다.
왜 그럴거 같냐고 썻냐면 이제 막 11화 연재된 작품이라 딱 프롤로그 끝나고 히로인과 함께 아카데미에 입학하기 직전이거든요ㅋㅋ
아무튼 재밌는 아이디어가 장점인 작가의 "천재가 회귀했다" 저는 완결까지 보고 싶습니다. 관심이 생긴 문피아의 회원분들도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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