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 Lv.99 비유리
- 22.04.26 13:30
- No. 1
재밌는 소설이지만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최선을 다 해서 무관의 제왕이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10년 넘은 선수생활로 s급 선수는 절대 동료가 되면 망하고, 그렇다고 대충하면 대충해서 리셋시킵니다.
스포츠물에서 주인공이 무쌍을 찍든 성장을 하든 이기는 것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데 그런 재미를 보여주기 힘듭니다.
어차피 최고무대 가서는 져야되니까요. 예정된 패배가 있음을 알고있으니 승리하는 것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겐 허무할 수 있습니다.
대신 이 소설의 주제의식과 재미는 확고합니다.
한 줄로 표현하면 B급 선수들의 유쾌한 반란 이라 하겠네요.
스포츠에서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최상위 선수만 받습니다.
쩌리선수들을 응원하는 팬들은 매우 적죠. 활약을 못한다고 노력을 안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노력이 실력상승에 직결되지 않았을 수도 있고, 방향성이 달랐을 수도 있습니다.
이 소설에서는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난 선수들에 대해 보여줍니다.
주인공을 통해 B급선수들의 부족한 점을 보여주고 주인공의 올바른 코칭으로 성장하죠. 이 소설은 주인공은 페이크라 생각합니다. 주인공은 관찰자이자 조언가입니다. 주인공의 동료들이 시련 앞에서 깨지고 다시 일어나고 극복하는 것을 보셔주는 역할이죠. 너무 힘들면 조언을 해주지만 멱살잡고 끌어올리지는 않습니다.
요약하면 재밌지만 주인공에 감정이입해서 보는 분들은 재미없을 가능성이 높은 소설입니다.
특히 스포츠물이라 주인공이 최종장에서 패배해야 하는게 예정되있는 점에서 단점이 두드러집니다.
하지만 주인공 외의 다른 선수들이 성장하는 것을 재밌게 본다면 이 소설은 재밌는 글이 될겁니다.
그리고 분량이 많이 쌓였습니다. 에피소드 1이 끝나고 2 가 진행중입니다. 단편이라 생각하고 에피소드 1까지 봐도 재밌는 소설이니 재밌게 보실 수 있을겁니다. -
- Lv.73 천극V
- 22.04.26 18:54
- No. 2
-
- Lv.99 솔리온
- 22.04.27 10:42
- No. 3
-
- Lv.69 Axlrose
- 22.04.27 17:22
- No. 4
-
- Lv.97 valette
- 22.04.28 11:29
- No. 5
-
- Lv.85 파오링
- 22.04.29 03:11
- No. 6
-
- Lv.73 어쩌다빌런
- 22.05.01 02:11
- No. 7
-
- Lv.88 hannibal..
- 22.05.02 16:37
- No. 8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