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말잇못하게 만드는 대작. (스포 포함)

선독점 무직용사

글

도동파

장르 1 : 게임 빙의, 근데 지구인 다같이 빙의?,

장르 2 : 지구 멸망, 지구 기억 삭.제

장르 3 : 리얼리티, 미친 몰입감.

회차 : 무료 10화.

음.. 사실 이건 굳이 추천해야 되나 싶을 정도로 개쩔어서

안 해도 알아서 뜰 작품 같긴 한데..

그래도 아직 추천글이 없고,

무료로 재밌게 잘 봤으니, 후원금 대신 추천글이라도!!

일단 1화의 첫인상은 음..

좀 전형적인 느낌으로 가려나? 싶었는데

갑자기 무지막지한 급전개가 이어짐.

갑자기 예비군, 민방위 소집령 떨어지고,

어어?? 지구 멸망!?!? 하는 사이에

세부 설명 스킵되고,

빠르게 전개되면서 게임 세계로 현대 인류 다같이 Go!

근데 가보니까 이 게임은 먼저 접해본

<베타 테스터>들이 있네??

야만의 중세 랜드를 게임으로 생각하고 살았던 친구들답게 무시무시하긴 한데..

문제는 이게 현실이라는 점.

내 이름? 몰라요.

가족? 친구? 직장? 몰라요.

새로운 자신의 이름만 각자 떠올리면서

리얼리티 개쩌는 중세 판타지에 내몰린

비무장 현대인들..!

그리고 그 결과는..??

직접 보십쇼. ^ㅅ^

[김영한]

음.. 초반부가 확실히 조금 붕 뜬 느낌이 있긴 하죠.
비현실적 요소가 많아서 장단이 다 있을 듯?

메인은 <현실적인 중세 판타지 + 게임 요소>인데,

그 앞쪽이 굉장히 자극적이고 신선한
비현실적인 요소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풍?)

일부 독자분들께 굉장한 몰입감을,
일부 독자분들께는 다소의 거부감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화난누렁이]

ai가 폭주한다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특이점이라는 개념을 의식한다면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본문에서도 설명했듯 특이점이 지나면 인류의 수천년이 ai에게는 단 수 초라는 충격적인 서술이 있죠. 폭주 이후로의 발전이 가늠이 안될 정도이기에 현대 상식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전개가 이어져도 어색하다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jw****]

Mapan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하지만 저에겐 작품의 설정이라는건 그 작품을 구성하고있는 세계관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판타지적 요소를 삽입한다고 해도 어느정도의 현실성과 논리적인 설명이 있어야지 독자들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몬스터 같은 요소들, 아포칼립스라는 설정들은 전부 생화학 실험의 부작용 혹은 미지의 존재들에 대한 침공이란 논리적 설명이 첨가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대뜸 엔트로피는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진다, 태양은 차갑다라는 설명을 한다면 괴리감을 느끼는게 우선이겠죠. 미지의 초월적 존재가 개입한 정황이라면 모를까 인간의 피조물인 ai가 초능력을 얻은 것도 아니고 진화를 거듭해다고 하더라도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것들을 현실로 변환시킨다는 생뚱맞은 설정은 되려 몇몇 독자들에게 반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에겐 지 작품의 진입장벽이 너무 높았던것 같습니다.

[냥냥펀치]

주인공이 목표의식을 가지게 되는 과정이 허술합니다.
과정에서의 세계관 녹이기도 섬세하지 못해 몰입을 해칩니다.
무엇보다 주인공의 행동이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많네요.
가볍게 읽기 좋은 글이긴 합니다.
무료분이니 취향 맞으면 따라가셔도 좋을듯.

[화난누렁이]

확실히 주인공한테 이입이 안됨

[누리야]

핵폭탄을 만든 사람과 그 핵폭탄의 기폭 스위치를 누른 사람 중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누구일까요? 적어도 주인공은 절대적으로 자기 책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듯 하네요. 주인공에게 공감하기가 너무나 어려운 소설.

[부기행]

이런 점은 고치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썼다가 내 꼴리는대로 쓸테니 입 닫으라고 작가한테 차단당함 ㅋㅋ
님들도 조심하세요

[김영한]

흑.. 저도 차단당함..
전작들 중에 재밌는 거 없나 뒤적거리다가..

첫화마다 설명이 너무 긴 것 같아서
2~3작품에 전부 댓글 달았다가.. ㅋㄱㅋㅋ ㅜㅠㅜ..

흑흑..

[귄아]

대작가능성있음

[요기용]

전 아쉽게도 취향에 맞지않아 다음작품에 따라가도록 하겠습니다

[화난누렁이]

정말 재밌는 글입니다. 다만 아멜리아라는 캐릭터와의 연애가 약간의 흠처럼 느껴집니다. 글 분위기랑 안맞는다고 해야하나? 오스카도 묻히는 것 같고.. 앞으로 어련히 잘 풀어나가시겠지만 어떻게 풀지 궁금하긴 하네요.

[화난누렁이]

근데 도동파 글이라 믿고본다는 댓글들에 전부 비추 정확히 4개씩 박혀있는데 이 정도면 타 작가의 분탕 아님?

[skyzero]

도동파는 나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싫어하는 독자도 있는 게 사실 아닌가? 특유의 싸패 향내 때문에?

그걸 두고 어떻게 작가 분탕이니 뭐니 개소리로 이어지는지 진심 또라이 같네 ㅋㅋㅋ

[우주인1호]

재밌네요

[sakula]

추천글 쓰려면 보고 싶게좀 써라. 혼자서 호들갑이네

[김영한]

ㅋㄱㅋㄱ 인성보소
딱 봐도 인생이 보인다

[황혼의검]

혹시 도동파작가가 이 추천글을 본다면 물어 보고 싶은 게 있음.
난 왜 차단했음?
내가 욕을 했나? 글의 방향성에 대해 지적질을 했나?
차단 당한 이유나 알고 싶다.
무슨 올드보이도 아니고 왜 그랬지?

[김영한]

ㅋㄱㅋㄱ 동지..
화.. 회이팅ㅜㅠ

[줄담배커피]

글이 나쁘지않은 처음에 개임 빙의라 덮어버렸는대 추천글 보고 다시 읽어 봤음 나쁘지 않음 다만 용사란 직업이 샹겼다는건 마왕이 나올 전조라 생각안하는 부분이 좀 걸리긴했음

[허밍기]

읽어 봐야하나.. 기억 해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