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 오랜만에 쓰네요.
‘SSS급 대장장이 신이 되었다’는 뜬금없는 전개가 매력인 소설입니다.
말 그대로 뜬금없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주인공이 헤파이스토스로부터 강제로 대장장이 신의 지위를 물려받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후 각종 신화나 판타지 세계의 영웅들에게 제작을 받아서 아이템을 만들어주고 강화시켜주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근데 솔직히 말해서, 이 글의 진짜 추천포인트는 그런 소재나 전개가 아닙니다.
중간중간 터져나오는 재치있는 문장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피식피식 웃게만듭니다.
그게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최신화 들어서 작가님이 뭔가 흔들리고 있는 거 같기는 한데(전개가 좀 느려지고 있습니다. 비축분 문제인거 같아요)
어차피 이 소설은 어이없을 정도로 뜬금없는 전개양상을 보였기 떄문에 그건 차치하고, 대장장이 신이 된 주인공의 서사를 따라가면서 말 그대로 피식피식 웃을 수 잇는 소소한 재미를 주기 때문에 추천한다, 라고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드만 맞는다면 쏠쏠하게 웃깁니다.
흔들리지 말고, 계속해서 그런 소소한 웃음을 주는 글을 보고 싶어서 추천글 올립니다.
작가님 아프지 마시고 초심으로 되돌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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