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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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6 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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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5 14:22
조회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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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유료 완결

담하이데
연재수 :
186 회
조회수 :
660,400
추천수 :
18,852
인간에게 자연이란 존재는 함부로 다가설 수 없는 거대한 장벽이다. 인간은 자연의 움직임을 보고 대비하여 큰 이득을 얻기도 하지만, 갑자기 돌변한 대자연 앞에서 죽음으로 내몰리기도 하기에, 예측할 수 없는 자연 앞에서 인간은 깊은 두려움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신이 아닌 인간이 이러한 자연을 제대로 예측하고 이용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만약 인간이 이런 변화무쌍한 자연의 모습을 읽어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예측하며, 심지어 달랠 수 있다면?

작가의 상상은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주인공 김기흥(현태오). 
조선시대 최고의 기상전문가였다. 현대의 기상청과 같은 서운관에서 젊은 나이에 고위 관료가 된 당대의 천재적인 학자. 자연의 현상을 보고 우주의 신비를 경외하던 인간의 기준에선 적어도 천재였다. 

하지만 이때까지 김기흥은 그저 관찰자적 입장에서 계절과 날씨, 자연의 섭리를 보통의 인간보다 더 잘 파악하는 수준에 그쳤다. 그런 그가 억울한 죽음을 당하게 된 후, 자신의 영혼을 통해 평소 그토록 궁금했던 우주의 신비를 깨우치고 자연의 대화를 알아듣게 된다. 

이제 그는 비바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땅의 진노를 달랠 수도 있으며, 그들의 움직임을 보고 인간의 능력을 넘어선 예측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과거의 기억과 아픔을 고스란히 가진 채 환생하여 기상청 공무원 현태오가 된다.

또 다른 주인공 우효옥(채다혜). 
김기흥(현태오)의 조선시대 정혼자였다. 고려시대 권문세족의 딸이자, 김기흥과 오래전 혼인을 약속한 여인. 하지만 조선 건국 이후 역모 가담으로 인해 집안이 멸문되었고 관비가 돼버린다. 하지만 김기흥은 그녀를 끝까지 지켜주고자 했다. 

현생에서 재벌의 외동딸 채다혜로 환생하지만, 현태오와 달리 전생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다. 환생한 현태오를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됐지만, 그저 스쳐 지나가는 인연으로 볼 뿐이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현태오도 그저 많이 닮은 여자로 생각하게 되고 포기한다. 

뛰어난 머리로 외국에서 공부하다가, 재벌 회장인 아버지 채동수의 부름을 받고 회사 일에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가 큰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른 채, 그저 아버지 채동수 회장의 일을 잠시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일을 맡는다.

돈이 있고 그에 따르는 권력이 있으면 그걸 독차지하려는 자가 등장하기 마련이다. 
채다혜의 아버지이자 동성그룹의 정신적 지주인 채동수 회장은 이제 늙고 병들어 힘없는 수사자에 불과하다. 그의 주위에는 하이에나 같은 조카 류선기 부회장과 그 측근들이 어슬렁거리며, 이런 채다혜를 물어뜯어 죽이려 든다. 곧 죽어 없어질 병든 아버지 채회장의 곁을 배회하며 그들은 낄낄댄다.
 
채회장은 스스로 쓰러져가는 모습을 숨기면서, 어떡하든 외동딸인 채다혜를 이들로부터 지켜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더는 힘이 없다. 채회장의 죽음만을 기다리는 하이에나 같은 류선기에게 이보다 쉬운 먹잇감이 없다. 최소한 주인공 현태오와 조연 최도혁이 채다혜 옆에 등장하기 전 까진 말이다.

조연 최도혁. 
최도혁은 사실 작가의 이전 작품 속의 주인공이었다. 처음에 작가가 최도혁을 등장시켰을 땐, 단순히 같은 이름만 넣은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전개된 내용을 보면 이 작품에서 최도혁은 전작의 연장선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전작에서 최도혁은 육체적으로 엄청난 유도의 고수이기도 하지만, 그의 몸 안에는 기생악귀의 우두머리가 들어가 있다. 흔히 말하는 기가 센, 아니 극악의 기가 존재하기에 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 앞에 서면 자기도 모르게 오금이 저리게 되고 무조건 도망가고 싶어 할 정도로 두려운 존재가 돼버린다.

싸움 좀 한다는 건달 십여 명이 커다란 성난 코끼리와 맞부딪히면 어떻게 될까? 사자 마저도 우습게 밝아 죽여버리는 거대한 코끼리 앞에서, 아마도 그들의 다리는 얼어붙고 싸우고자 하는 의지조차 사라져버릴 것이다. 대항하는 순간 그들은 커다란 발에 파묻혀 흔적조차 없어져 버릴 수 있다. 최도혁은 그런 성난 코끼리보다 더 무섭고 거대한 존재이다. 

그래서 악귀가 없는 일반인들에게 최도혁은 그저 평범한 모습에 불과하지만, 악한 마음으로 살아가면서 가슴속에 작은 악귀가 존재하는 악인들에게 최도혁의 커다란 악귀는 본능적으로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무서운 존재이자, 너무나 두려운 상대가 돼버린다. 그런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사람이 바로 최도혁이다. 어두운 힘을 숭상하며 그 힘을 믿고 멋대로 행동하는 부회장 류선기의 잔혹함. 그 악한 힘이 여주인공인 채다혜에게 미치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방패가 될 것이다.

항상 그렇듯 주인공과 그 주위에는 그들을 공격하려는 자가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러한 자들에 대한 공격을 방어하는 자도 등장한다. 문제는 이것이 얼마나 설득력 있게 등장하여 막아낼 수 있느냐인데, 작가는 이 지점에서 전작의 주인공인 최도혁의 강력한 힘을 이용하려는 듯 보인다. 그리고 이것은 주인공인 현태오가 물리적인 한계로 지켜줄 수 없는 부분을 최도혁을 등장시킴으로써 그 역할을 하게 할 것 같다.

이 작품의 작가는 많이 드러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모든 게 조심스럽다. 그래서일까? 글을 읽다 보면 뭔가 여운이 남을 때가 많다. 보이지 않은 공백이 느껴진다. 작은 어깻짓으로 조금씩 변화는 주위 상황과 변화, 그리고 저 멀리서 일어나는 일들이 하나의 지점으로 치닫는 미묘한 과정을 즐긴다. 그래서 어떤 땐 이해되지 않던 행동이 결국 하나의 결과로 모이도록 하는 묘한 글재주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이러한 점은 하나의 특정 주제로 집중력 있게, 다소 자극적인 재미를 찾는 장르문학에선 조금 동떨어진 모습으로 보인다. 게다가 제목이 '기상청'인데 기상청 얘기의 비중만큼이나 ‘재벌’ 이야기가 들어가 버린다. 기상청이란 다소 특이한 소재에 흥미를 느끼고 들어온 독자로서는 혼란스럽다. 도대체 무엇을 얘기하고 싶은 건가 하고 말이다. 

또한 전작의 주인공인 최도혁의 존재를 모르고 읽는 독자들이 과연 어느 정도선에서 그의 힘을 느낄 것이며, 그것을 작가가 과연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 싶다.

거기다 이 작품은 남성향 판타지가 대세인 문피아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로맨스를 기본으로 깔고 간다. 마치 드라마의 남주와 여주처럼 각각의 얘기가 서로 비중을 두면서 진행된다. 이점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는 부분인데, 지금까지 봐서는 나쁜 전개는 아니지만, 분명 이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는 독자도 많을 것 같다. 

무엇보다 가장 문제 되는 것은 이 작가분이 글 쓰는 게 전업이 아니어서 연재 횟수도 매우 적다는 점이다. 당연히 연참 따위는 기대하기 어렵다. 지금까지 보면 보통 일주일에 두세 편 정도였다. 빠른 전개를 원하는 독자에겐 더 갈증만 불러일으킬 만하다.

하지만 이렇게 꽤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읽어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한 걸음만 뒤에서 바라보면 인간의 이중적인 모습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감정의 변화를 기상물과 재벌물이라는 두 가지 소재를 잘 섞어가며 꽤 흥미롭게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엮일 것 같지 않은 소재들이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어떤 독자는 자연의 힘을 미리 알고 대비하는 현태오의 모습이 비현실적이고 억지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지만, 장르소설에서 그 정도의 판타지 요소가 들어가지 않으면 너무 현실적이라 재미가 반감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난 비극을 좋아한다. 특히나 문학작품에서 비극은 마음속에 각인되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그래서 해피엔딩이 많은 장르문학을 솔직히 선호하지 않았지만, 작년부터 시간 보내기용으로 조금씩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작품을 읽으면서 현태오와 채다혜의 이야기는 희극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어쩌면 내가 이렇게 추천 글까지 쓰게 된 것도, 저조한 성적에 작가가 손을 놓아 그들의 마지막 행복한 모습을 보지 못할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에서였는지 모른다.  


Comment ' 32

  • 작성자
    Lv.88 관측
    작성일
    22.03.05 16:58
    No. 1

    저런 능력이면 카길가서 회장 자리 달라고 할거같은데?

    찬성: 4 | 반대: 6

  • 작성자
    Lv.42 maduro
    작성일
    22.03.05 17:27
    No. 2

    추천글 잘 쓰셨네요. 저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찬성: 14 | 반대: 4

  • 작성자
    Lv.99 laquas
    작성일
    22.03.05 23:11
    No. 3

    일단 시점이 혼란스러운게 아쉬워요 그리고 아무리 초반이지만 독자들이 주인공에게 몰입할 시간을 줘야하는데 자꾸 이 이야기 저 이야기 이렇게 진행되니까 주인공에 몰입되지가 않네요
    작가님이 너무 많은 인물에 각자의 서사를 담아서, 그것도 각자의 이야기로 진행되다보니 이게 하나의 글에서 여러편의 글을 보는것 같아 아쉽네요

    찬성: 35 | 반대: 10

  • 답글
    작성자
    Lv.99 laquas
    작성일
    22.03.05 23:12
    No. 4

    25편정도까지 읽은 감상입니다

    찬성: 2 | 반대: 3

  • 작성자
    Lv.64 짬찌9
    작성일
    22.03.06 00:21
    No. 5

    추천글이 엄청 정성스러워서 작품이 궁금해지네요 찍먹갑니다

    찬성: 5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22.03.06 09:52
    No. 6

    일단 소재가 독특하여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나중에 기상까지 조정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면 엄청난 먼치킨이 ....

    찬성: 6 | 반대: 2

  • 작성자
    Lv.99 독행남아
    작성일
    22.03.06 17:39
    No. 7

    참좋은 추천글은 무조건 선작합니다, 이 글 역시 몰랐다가 추천글 보고 다녀와서 "선작"했습니다. 독특한 소재글이고, 재밌는 내용입니다. 한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찬성: 8 | 반대: 3

  • 작성자
    Lv.17 rggallal
    작성일
    22.03.06 21:40
    No. 8

    내가 지금까지 본 추천글 중에 젤 잘쓴 듯. 독자와 거리가 있는 점도 분명 있으나 나름 재밌음. 시각이 다양해서 산만스럽지만, 그게 또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장점도 있음.

    찬성: 7 | 반대: 2

  • 작성자
    Lv.99 왕콩알
    작성일
    22.03.07 08:55
    No. 9

    기상청이라는 전문분야에 끌려서 다 보긴 했는데.. 큰 골자는 남주의 기상청과 여주의 사업얘기가 투트랙인데 둘 사이의 연관성이 전혀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남주의 기상청 얘기에 빠져있다가 여주 사업얘기로 찬물 싸대기 맞는 느낌.

    찬성: 29 | 반대: 11

  • 답글
    작성자
    Lv.11 jevioror
    작성일
    22.05.21 10:58
    No. 10

    ㄴ 3월 7일이면 다 보신게 아니라 48화 근방이네요. 초반 글부분만 보신듯. 마치 다보고 쓰신 것처럼 쓰셔서 오해할 뻔. 그 50화 이후를 보면 기상청 얘기가 대부분임 ㅋㅋ

    찬성: 4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47 km****
    작성일
    22.06.21 01:38
    No. 11

    애초에 50화 넘어서야 주인공 이야기 위주로 넘어간다는게 잘못된듯... 유료화 25화부턴데 무료일때 첨부터 따라간 사람들 말고는 25화에서 굳이 내돈 써서 더 보고 싶은 스토리는 아님. 너무 뒤죽박죽으로 나와서 보고 있으면 내가 다 혼란스러워지는 느낌..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3 담하이데
    작성일
    22.06.22 23:24
    No. 12

    그렇군요. 사실 웹소설 유료는 처음 해보는터라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다른 작가님들이 너무 무리할 정도로 초반에 힘을 주는게 왜 그러시나 했네요. 조언 정말 감사드리고요, 차기작에서는 여주도 빼고 앞에 힘을 줘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6 한솔쓰...
    작성일
    22.03.07 09:54
    No. 13

    추천글이 본 글보다 훨 잘쓰셨네;;;
    추천글에 낚였;;;

    찬성: 15 | 반대: 13

  • 작성자
    Lv.86 히스패닉
    작성일
    22.03.07 20:18
    No. 14

    엄청 공들여ㅈ쓰셨네요. 재미있게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99 응고롱고로
    작성일
    22.03.09 22:34
    No. 15

    남주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여주쪽 때문에 집중이 안되네요ㅜㅜ

    찬성: 4 | 반대: 3

  • 작성자
    Lv.86 히스패닉
    작성일
    22.03.11 23:41
    No. 16

    재미있습니다.

    찬성: 7 | 반대: 1

  • 작성자
    Lv.78 ki******
    작성일
    22.03.12 08:01
    No. 17

    여주랑엮이면서 개억지가된소설

    찬성: 11 | 반대: 11

  • 작성자
    Lv.20 eiopouu
    작성일
    22.03.13 08:09
    No. 18

    이렇게 생각이 다를 수 았을까? 효옥 조선 부분 넘 애절하고 넘 조코, 동성 다혜도 넘 좋음 . 오히려 기상청 얘기가 산만. 태풍 대결 억지에 유치ㅋㅋ 갠적으로 여주 스토리 늘렸음 함.

    찬성: 5 | 반대: 5

  • 작성자
    Lv.93 흑웅천하
    작성일
    22.03.30 16:24
    No. 19

    아, 이게 정말 재밋게 보고있는데요. 여주와 남주 양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니 여주쪽이야기는 설렁설렁 보게되는 경향이..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베르나스
    작성일
    22.04.29 17:10
    No. 20

    그 작가의 그 독자네요. 저도 많은 추천 글을 보았지만 이렇게 소설의 정수를 뽑아서 짜임새 있게 정리해주신 글은 또 처음인 것 같습니다. 작가의 글이 수준이 높다 보니 그 글을 읽는 독자 또한 한 수준 하시는 것 같아 또 한번 놀랍습니다. icepaste..님이 글을 쓰시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게 하시는 추천 글이네요. 암튼 이혼, 사별, 파혼 등등 좀 된다 싶은 제목 우려먹는 글들에 지치신 분들이 계시다면 저도 이 기상청의 작가님 글을 추천합니다.

    찬성: 8 | 반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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