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오님 신작입니다. 예전에 슬럼프를 겪어서 절필하셨나 했더니 전작 ‘인조 명군이 되다’에서 에서 감을 찾으시고 부활하신 거 같네요. 이번 작은 표지에 짐작할 수 있는 것 처럼
당대인(이순신)
후대인(정조 이산)
현대인(사학과, 잡학에 능해 용산신령이라 불림)
이 임란 이전 시기에 트립 합니다. 삼국연의처럼 3형제 주인공 포지션을 가지는데, 이순신이 전쟁 파트, 정조가 정치 파트, 용산신령이 기술 파트를 맡는 식으로 전개가 됩니다. 초반은 루즈했는데, 니탕개의 난 진압(육진 평정)부터 점점 재미 있어집니다. 현재는 임란이 다가오면서 빌드업 하는 중이고요.
임란 시기 최대 빌런(?)인 선조 대신 의외의 인물이 국왕이 되는데(작가님 초기작 생각하면 복선일지도..), 고려의 현종처럼 조선의 현종이 될지 기대감을 주고 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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