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제 소개부터 드리자면, 저는 무협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무협을 읽는것은 굉장히 좋아합니다.
선풍도골이니 용봉지회같은말은 사전을 찾아보고나서야 알정도로 무협에 대해서는 아는게 그리많지않습니다.
기껏해봤자 무림은 정파와 사파로 나뉘어지고, 마교라는 족속들의 우두머리인 천마는 생업에 위협을 받아 여기저기에 투잡뛰고 다닌다는것말곤 없습니다.
그런 제 눈을 딱 사로잡는 무협이 하나있어서 여러분께 소개드리고자 이렇게 추천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서론이 무척이나 길었는데, 아무튼 신선놀음을 질렸다!
사람의 첫인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말이 있듯이 제가 이 소설의 제목을 봤을때 느낀점은 딱 하나였습니다.
이것도 힘숨찐이구나.
대충 신선인 주인공이 무림의 비뚫어진 정의를 바로잡는 뭐 그런내용을 생각하면서 프롤로그를 눌렀는데, 으잉?! 이게 왠걸?!
제 생각은 1화부터 무참히 박살났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송무진은 신선도 아니고 산에 올라왔다가 신선들과 얼떨결에 바둑을 두게된 무인입니다.
거기에 파릇파릇한 청년이 아니라 이제 서서히 저물어가는 중년의 가장이지요.
주인공인 송무진이 신선들과 바둑을 두다가 내려와보니 시간은 수백년이나 지나있었고, 그의 가문은 몰락하여 무공은 실전되고 하나남아있는 후손은 사파에게 강제로 시집가게 생긴판이었지요.
이후의 내용전개는 망해가는 문파를 꾸역꾸역 되살려보겠다고 뛰어다니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솔직히 막 명작이다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간내서 볼만한정도는 된다고 생각해서 추천글을 적게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적는 추천글이라 그런지 말이 두서없고 난잡하게 적었는데, 그래도 무협을 얼마안본 제가 보기엔 재밌게 봤으니 다른분들도 재밌게 보실수있을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그럼 다들 행복한 연말보내시고 새해에는 하는일마다 잘되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말을 줄이겠습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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