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보면 재밌는 그런소설

선독점 회귀로 세계 재벌

글

불량집사

이 소설을 읽는 것을 시도한게 한 세번은 됩니다.

베스트 란에 있는 소설은 다 한번씩 읽어보는데 이 소설은 이상하게도 베스트란에 자주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때마다 이런 소설이 왜 베스트란에 출몰하는지 몰랐습니다.

전형적인 국뽕 소설입니다. 생각없이 보더라도 '그래도 이건 아니지' 하는 전개가 군데군데 보입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좋은 소설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에 늦은 퇴근후 혼자 술을 홀짝거리면서 봤더니 재밌더군요..

솔직히 지금 왜 이 추천글을 적고있냐면, 그래도 어제 외로움을 잊게해줘서 추천글이라도 적어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소설의 장점은 생각을 표백시켜준다는 것입니다.

그 어떠한 스트레스도 없는 오로지 편안한 대리만족을 위한 세상을 보여줍니다.

그런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약간?의 억지들이 있지만 그것들은 술을 마심으로써 넘기면 이 소설의 단점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얻을수 있는 장점은 극강의 대리만족입니다. 이 대리만족은 자신의 처지가 안좋을수록 더욱더 좋게 느껴지는 듯 합니자다.

적고 보니 뭔가 돌려까는것 처럼 되었는데 정말로 저는 이 소설에 고마움을 느껴 이 추천글을 적는 것입니다.

울적한날 밤 소주와 함깨 이 소설을 읽어보세요. 생각보다 재미있을 겁니다.

[무림꼰대]

"이 소설의 장점은 생각을 표백시켜준다는 것입니다."

[내가했다]

ㅇ그냥 초딩이쓴 그림일기수준의 글

[치킨생맥]

저도 보다가, 뭔가를 계속 주입하려는 느낌에 아차... 이분 전작이... 라고 하차했습니다만,
술한잔 마시고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범어동사람]

21화까지 봤습니다.
추천글대로 초반에 힘들어서 3번넘게 다시 시작했는데 의외로 잘읽힙니다.

[오드리햅쌀]

본격안주소설?

[범어동사람]

47화까지 봤는데 핵불닭매운맛의 주인공입니다.
초반엔 좀 안읽히는데 중반넘어가니 술술 읽힙니다.
무엇보다도 회귀+돈 소설인데 맨날 나오는 IMF로 역배타먹고 X플,X글,X후,네X버 주식 이딴거 없어서 좋네요.

[비유리]

불량집사 작가님 자체가 기본적으로 2~3개 글을 동시연재해서 그런지 뭔가 비슷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이번에는 대중적인 소재를 들고오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소재만 다른 불량집사 글이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불량집사님 특유의 문체 '주인공이 교훈을 주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독자에게든 소설 내 군중에게든요. 이과장생존기는 완결까지 따라갔는데, 그 이후 작품은 무료까지는 읽지만 유료까지 따라가긴 애매한 글입니다. 저에게는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재밌게 읽고있는 글이니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글 기본기가 탄탄하신 분이라 글 자체에 눈이 안가는 글은 아닙니다.

[겨울연풍]

글은 잘 쓰시니깐..
훈훈함 대신 시원함을 소재로

[모현메롱]

이분 소설은 비슷비슷해서

[지나95]

독자를 계몽하려고 하면 피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