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들이 쓰는 마나와 기사들이 쓰는 오러 등 이능을 발현하는게 전부 나노머신이고 정령은 AI인 세계에서 주인공은 지구가 SF세계관일때 만들어진 나노머신과 거기에 잠들어있던 특별한 AI를 기동시키면서 결과적으로 SF소설의 나노머신을 가지고 판타지소설의 마나를 지배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거죠.
나노머신을 소재로 하는 소설이나 만화 등은 이제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이 소설은 나노머신과 판타지 세계의 연결을 충분히 흥미롭게 표현하고 있는점이 재미있습니다.
아직은 주인공이 성장하는 도중이지만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도 기대되는만큼 추천할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아래는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 소설의 세계관이 마나가 나노머신의 일종인거나 정령이 나노머신 집합체의 AI인것 등 전부 나노머신으로 이루어진듯한 느낌을 주는것을 볼 때 앞으로의 전개에서 '신'이라고 불리는 존재들도 핵전쟁으로 멸망한 지구를 재건하고 관리하기 위한 나노머신 시스템의 AI일수도 있고 작중에서 등장하는 '위업'도 세계를 멸망시킬수 있는 위험한 것들을 처리하기 위한 장치로 보이는데 앞으로의 전개에서 세계관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그리고 이 세계의 비밀은 AI에 의해 관리되는 SF가 멸망한 뒤의 판타지일지 아니면 판타지 세계관의 신들과 나노머신의 AI가 대립하는 이세계 판타지일지 기대됩니다.
Comment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