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파워 #귀족의 사생아 #게임빙의 #말빨 #약올리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시켜 드릴 작품은 Belf작가님의 '백작가 차남이 너무 잘함'입니다
!※본 리뷰는 39화까지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어느날 갑자기 게임속으로 끌려들어가게 된 주인공은 한 영지의 지배자의 삶을 살라는 퀘스트를 받습니다. 게임에 자신있던 주인공이었지만 범재라는 특성과 가문의 똥꼬쇼로 인해 죽게되는데 사실 1회차는 튜토리얼이었으며 2회차부터 본편이라는 말을듣고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그렇게 다시 살아난 주인공은 전생에 자신에게 빅엿을 선사한 가문의 후계자들과 양어머니에게 전생에 바이브에서 나오는 말빨과 미래지식을 이용해 소소한 복수를 하며 이를 통해 가문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가문의 후계자로써 성장하는 내용으로 전개되는 로우파워 판타지배경의 소설입니다.
오러나 검기를 사용하는 소드마스터, 대마법사와 같은 일인군단들은 과거에나 존재하였으며 현재는 백작가의 기사가 작은촌락에 마을사람들에게 다구리당해 죽을정도로 파워인플레가 일어나지 않은 로우파워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있으며, 개인적으로 이러한 배경에서 글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포인트는 주인공의 정치력과 말빨이라 생각합니다.
이 소설 역시 겉으로 제 3자가 보기에는 상대를 위하는 말이지만 속으로는 상대의 무능과 계획의 실패를 조롱하는 화법을 이용해 주인공이 양어머니를 화병걸려 드러눕게 하는 등 오랜만에 보는 주인공의 말빨이 마음에 드는 소설입니다.
개인적인 선호로는 계속 로우파워 판타지를 배경으로 글을 전개하면 좋겠지만 작가님이 거인의 혈통이나 요정의 핏줄, 마검의 등장 등 언제든지 파워인플레가 일어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어 개인적으로는 불안불안 합니다.
이 소설을 로우파워 판타지 세계 배경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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