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새로운.. 무협지? 아줌마가.. 독공 고수?

선독점 죽은 협객의 사회

글

김행시

근육조선이 씨를 뿌리고 검은머리대원수가 싹을 틔운 '점심나간 무친전개'의 대체역사 SF 크로스오버 판타지물 장르에 무협이라는 카테고리가 추가 되었습니다.

우주천마3077이라는 SF무협 대선배가 등장한 이후로 대체역사 무협물이 줄을 이어 등장하는 대세에, 죽은협객의 사회라는 다소 심심한 제목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소개 하나 보고 빨려들어온 독자분들이 많으시리라 추측합니다.

아직 30여편 정도 분량이지만 재밌습니다.

각잡고 리뷰를 하게되겠지만, 재밌다는 기준을 놓고 봤을때

글이 잘 읽힌다, 세계관을 구축하고 그에 맞는 개연성을 부여한다, 라는 포인트를 잘 살렸다고 봅니다.

무협이란 소재를 고루하고 반복되는 패턴의 장르물이 아닌 새로운 각도로 조명했다는 점도 '취향'을 저격 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앞으로의 전개도 기대되는 바이고 뭔가 볼게 없네.. 싶으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개지스]

초반에 참신하고 유쾌했는데 ... 그래서 기대가 커서인지 20회 넘어 가고서부턴 아쉬운 부분이 좀 보이네요 ... 가끔 영화 홍보 클립을 보고 재미있을것 같아 영화를 보러갔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홍보클립은 재밌는데 그 클립이 다였구나 ...... 하고 살짝 속은 느낌 ?
분명 초반 설정 참신하고 틀을 깨는 내용이였는데 점점 스토리 자체는 예상 가능한 무난한 흐름으로 가서 아쉽더라구요... 분명 괜찮은 글인데 .... 한두끝 정도가 살짝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적(山賊)]

전 아직도 재밌던데 ㅜ

[랖리]

취향차이죠 ㅎㅎ 장르소설에 취향만큼 확고한 기준이 어딨겠습니까.
다만 좀 아쉽지만 포텐이 보인다 싶은 글은 묵혀놨다가 한번에 쭉 읽는것도 방법이긴 해요.

[트럭9호기]

이런게 츄전청크 장르인가 싶기도 하고 재미난 있는데 설정이 좀 부족해 보이는데 머 전문작가 아니니 어쩔수 없기도 한부분이고 함 볼만 함

[랖리]

취향차이죠. 그게 모든 기준...

[고양이랑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