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추천 글입니다

선독점 천억 볼트의 플레이어

글

오리튼튼

문피아를 본지 10년 쯤 되는 것 같네요

추천은 남의 이야기인줄 알고 눈팅만 했더랍니다

사실 첫 추천이라서 정말 몰입하거나 웃겨서 데굴데굴 구르는 글에나 추천하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문득 술술 잘 읽히고 재밌는데 조금 흔들리는 작가님을 보니 스스로도 잘 모를 조그만 용기가 생겼습니다

이 글은 성장물입니다

연구소에서 고통의 세월을 보내온 주인공이

알을 깨고 나오듯

스스로 깨고 나온 세상에 던져져 정신적 육체적으로 성장하는 이야기 입니다

좋았던 부분은 내적 외적으로 성장하는 부분들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것

성장하는 부분이 구체적이고 흥미롭다는 점

성장물 답게 라이벌이 존재하고

미래의 스토리에 대한 힌트나 기대가 적절하게 섞였다는 점입니다

줄거리가 많이 미흡하지만 저는 이과인지라 더 이상 재밌게 요약을 못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작가님 스스로는 이렇게 인기가 있기는 처음이라고 하셨는데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흡입력이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요즘 스토리에 대한 일부 지적으로 인해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니 용기를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어설프고 모자라는 추천을 하나 남겨보고 싶었습니다

지금도 좋은 작가님들이 많지만 이런 작가분들이 더 많아져서 10년 20년 후에도 매일매일 기대하는 마음으로 문피아를 찾기를 기대합니다

지금도 순위가 올라가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보태보고 싶네요

지금도 좋은 작가님이시지만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습니다

[쿤쿤쿤]

선발대 출동합니다

[쿤쿤쿤]

31화 완독.
마치 드래곤볼을 보는 듯한 급격한 무력 인플레
코난을 보는 듯 한 주인공 주변에서만 일어나는 온갖 살인들...
중간 부분 재밌어진다 싶었는데 저는 30화 쯤에서 퇴각마려웠음.
최종. 퇴각하라~

[리화영]

일단 재미가 없네요

[검은돛배]

이게 재미 있다고 추천하신거면 뭐 할말 없습니다만

이거보다 더 수준 높은 글 봤을때

상당히 스스로 부끄러워 스스로 자실 생각하실지도

모르겠군요

[용오]

서두에도 썼지만 상위티어 글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쁜 작가도 아니잖아요
지금도 잘하시지만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에 추천해보았습니다

[아이젠]

안좋게 말을 할수는 있는데
할말 안할말을 가리지 못하는 쓰레기가 비평하는 글이니 읽어봐야겠네
생각이란걸 내던지고 활자에서 의성어만 보고 싶어하는 독자라고 하기에 수준이 너무 낮은 놈들이 많은데
그 놈들이 무지성 비난 하는건 읽을만 하더라고

[치킨생맥]

글에서 화가 묻어나옵니다. 어쩌다 이런 분노를 간직하게 되셨는지.. ;;;

[멸절신검]

ㅋㅋㅋㅋㅋ 그래서 읽어보신 후기는요? 원색적인 비난이 눈찌푸려지긴 하지만 음... 저는 후퇴했습니다

[노잼이면움]

첫 작인줄 알고
엉성하지만
발전의 여지가 있다
전투 묘사가 강점이다
라고 글을 쓰고보니

완결지은 소설이 4개나 되네요;
음;

[용오]

그래서 첫작이 아니라 처음으로 관심받은 글이라 썼지요

[치킨생맥]

이과가 이 글을 추천하신다는데에서 충격.....
천억볼트...?
'전 자기력'?

[용오]

전자 계통이 아니라서 그정도까지 전문적으로 알지는 못합니다.
설정을 파고들어서 완벽하면 좋겠지만
문피아에서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원하는 건 과욕 아닐까요?
물론 전자 계통이시면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작가는 독자가 불편할 정도로 "아는 척"은 안해서 수용가능하다고 봐요

드라마 보면서 설정 비판하는 거랑 비슷해 보이는데
드라마는 드라마로 봅시다

[마도사]

그래도 공부는 하고 써야지요.

[치킨생맥]

판타지/소설에서 완벽한 설정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내용에 방해가 안될 정도의 설정과 기본적인것을 지적당했을때 차단 대신 수정을 하는 정도를 기대할 뿐이죠.

게다가 '전 자기력'이란 건 아는척이나 전문가 수준의 지식이 아니라 거의 띄어쓰기 수준의 지적이었습니다만...?

[치맥세잔]

저도 전기공사기사 전기기능사가 있지만 한번 찍먹해봐야겠네요

[치맥세잔]

오씨 나랑 닉이 비슷해요

[치킨생맥]

가슴 절절히 스며드는 철학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닉이십니다.
치킨에 맥주가 세잔...

[치맥세잔]

내가 저 댓글을 달았나?흠칫하고갑니다.

[금구슬]

드래곤볼z 수준의 파워인플레가 계속 맘에 걸립니다. 다른소설의 9써클급 기가썬더를 수시로 남발하는 주인공인데 강아지취급이나 받는다는게 놀라울뿐입니다.

[念願客]

저한텐 너무 안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