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러브크래프트의 끔찍한 창조물들이 웹소설에 등장하여 그 존재감을 들어내 소설의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작품속에선 주인공이 넘겨야할 대적자들로 묘사될 뿐, 해당 장르가 가진 본질적인 재미가 담겨져 있는 경우는 굉장히 적었습니다.
서서히 미쳐가는 주인공, 주변에서 벌어지는 기괴막측한 이상현상, 숨통을 조여오는 끔찍한 괴물, 그리고 인간의 이지로는 이해 못할 바깥의 존재들......
물론 해당 요소가 충실히 들어있는 소설들은 많았지만 코즈믹 호러 장르를 즐기시는 독자분들의 만족시키기엔 어딘가 2%로 부족했습니다.
그러기에 이 소설을 보시면 그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 될거라 생각됩니다. 요즘 나오는 웹소설들들이 섣불리 시도하지 않는, 러브크래프트 작품들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정통 코즈믹 호러 소설이 드디어 문피아에 나왔습니다.
요즘 트랜드를 생각해 회귀 전생요소를 삽입했지만 그 요소가 해당 장르와 반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 심지어 이야기를 꾸려가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사건의 개연성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코즈믹 호러라는 장르가 본질적으로 가지는 대항할수 없는 미지의 공포를 작가님이 완변히 이해하고 그것을 묘사 하셨다는 겁니다. 현학적 수식을 최대한 배제한 정확한 묘사만으로도 그 장르의 본질적인 공포감이 드는 소설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소설은 11화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화당 최소 14KB이상의 방대한 분량으로 이미 7만자가 넘습니다. 물론 저처럼 코즈믹호러 장르를 좋아하시는 독자분들이라면 순식간에 독파하실겁니다. 그리고 저처럼 다음편을 업로드하는 작가님 만을 오매불망 기다리겠지요.
코즈믹 호러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한번쯤 필독을 권해봅니다. 이 소설은 그럴 가치가 있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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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드리머7
- 20.04.05 09:19
- No.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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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요기용
- 20.04.05 11:10
- No.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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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스노윙
- 20.04.05 11:59
- No.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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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풍요풍요
- 20.04.05 12:40
- No.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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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보고있어
- 20.04.05 18:49
- No.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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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jy******
- 20.04.05 20:02
- No.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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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munpia64..
- 20.04.05 21:58
- No.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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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dunadan
- 20.04.05 22:43
- No.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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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때콩
- 20.04.06 00:25
- No.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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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서문택
- 20.04.06 09:30
- No.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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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프리메이지
- 20.04.07 16:09
- No.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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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다음화
- 21.03.01 05:52
- No. 112
-
- Lv.28 gi*****
- 21.04.10 12:41
- No. 113
- 첫쪽
- 5쪽 이전
- 2
- 3
- 4
- 5
- 6
- 5쪽 다음
- 끝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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