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레스크물.
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흔히 악당물이라고도 부르는 것말이죠. 대체역사의 일종인데, 주로 유명한 것은 “만약 나치가 세계대전에서 이겼다면?” 같은 주제로 쓴 소설들입니다.
아신다고요? 그럼 혹시 빙탈린(원제 : 나 스탈린이 되었다.)을 아십니까?
네 그렇습니다. 문피아에 한때 초신성처럼 나타났던 피카레스크물입니다. 다만 나치가 아니라 소련이란 점이 달랐죠.
빙탈린 역시 좋은 대체역사 소설이었습니다. 공산주의를 소재로 다룬 다는 점이 있지만, 충분히 피카레스크물이 줄 수 있는 재미를 보여줍니다. 만약 공산주의가 이랬다면? 소련이 다른 방향으로 발전했다면? 스탈린이 이랬다면? 트로츠키가 이랬다면? 같은 방식으로요.
그런 빙탈린이 큰 흥행을 이룬 이후, 그 아성에 도전하려는 것처럼 여러 소설들이 나타났습니다. 꼭 공산주의 피카레스크물은 아니지만 소련의 전조인 제정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소설도 등장했죠. 그리고 이윽고 혁명기 소련을 다루는 소설들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페드로그라드의 한국인’은 문피아에 현대 두 개 정도 연재되는 혁명기 소련 배경의 작품입니다. 다른 하나는 ‘소련의 천재 혁명가가 되었다.’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직 연재 분량이 그렇게 많지 않고, 관심이 덜 모인지라 주목도도 낮지만, 제가 읽어보니 제법 전도유망해 보입니다. 또 하나의 피카레스크적인 재미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붉은 판타지’도 자주 나와줬으면 하는군요. 재밌는 글의 스펙트럼은 넓을 수록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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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곽정양과
- 21.10.30 12:5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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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온달의꿈
- 21.10.30 17:4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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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9 재즈소울
- 21.10.30 17:59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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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1 온달의꿈
- 21.10.31 03:4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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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세상의아침
- 21.10.31 02:49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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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1 온달의꿈
- 21.10.31 03:54
- No. 6
음.. 특정 작품을 가지고 얘기하면 보나마나 개싸움이 될게 뻔하므로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님처럼 애초에 비교할 근거가 아닌걸 들고와서 그런식으로 물타기하는게 빨갱이의 종특 화법입니다. 누가 사람 죽이는거 가지고 뭐라고 했나요?
옹호와 예찬이란 말은 무슩 구호처럼 레닌만세 이런다는 뜻이 아닙니다.
빨갱이들 종특인 이상/정의/평화/인권/도덕 같은, 현실하고 전혀 맞지도 않는 이상을
들이대고 거기에 맞지 않으면 생사람을 잡아대는 짓거리, 이상주의, 전체주의에 기반한 신념설파,
드문드문 거짓말로 기만하기, 물타기, 인텔리겐챠주의, 나는 정의이고 너는 구태다, 마녀사냥식의 논리전개,
반기업 정서/반미주의 지껄이기, 공산주의자들에게서 이런것들 빼면 시체죠.
위에 열거한 쓰레기 같은 것들이 녹아 있는 글을 말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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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세상의아침
- 21.10.31 08:5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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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3 ho******..
- 21.10.31 18:1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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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8 네이비지
- 21.11.01 15:42
- No. 9
-
답글
- Lv.40 vghbg
- 21.11.01 15:4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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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1 굽네인간
- 21.10.31 13:30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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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9 bpolt
- 21.11.14 19:3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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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탈퇴계정]
- 21.11.14 22:42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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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수시망
- 21.12.10 10:44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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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아이켄
- 21.10.30 19:29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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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바나나키친
- 21.10.30 19:39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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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scarf
- 21.10.31 13:59
- No. 17
-
답글
- Lv.99 scarf
- 21.10.31 14:53
- No. 18
-
답글
- Lv.99 scarf
- 21.11.06 13:53
- No. 19
-
- Lv.48 Jahn
- 21.10.31 22:49
- No. 20
- 첫쪽
- 5쪽 이전
- 1
- 2
- 5쪽 다음
- 끝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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