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명문가 #네크로멘서 #망나니 빙의 #상태창x #먼치킨
줄거리
재능이 없어 사람들의 뒤에 숨어 능력치를 올려주는 버프나 하는 주인공, 자신의 분수를 알고 현실에 체념하려는 그에게 최고의 네크로멘서 묵태곤이 나타나 손을 내민다.
“이수혁, 넌 내게 꼭 필요한 존재구나. 나와 내 소환수들을 버프시킬 수 있는 유일무이한 버퍼라니.”
주인공은 감동하며 자신을 필요로 해주는 묵태곤의 손을 잡고 인류구원을 위한 최종관문 앞에 선다. 드디어 끝이라고 생각하는 주인공은 갑작스런 데스나이트공격에 복부를 꿰뚫리게 되는데...
“고생했다, 그러면 이제 죽어라”
사실 묵태곤은 사실 최종관문을 클리어 할 생각이 없고 오히려 최종보스를 봉인하고 자신이 인류의 지배자가 되리라는 야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렇게 죽은 줄만 알았던 주인공이 눈을뜨니 자신이 묵태곤의 후손인 묵시현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은 봉인되어있는 묵태곤을 보며 복수를 꿈꾼다.
후기
이글을 처음보면서 느낀점은 명문가 망나니 빙의, 배신당한 주인공, 먼치킨적 요소 등등 이미 히트친 여러 작품들의 히트 요소를 뽑아 작가님의 필체로 다시 써내린 글로써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 글은 재미있을 수 밖에 없다.
이 작품을 ‘내 선호작 배너 노출’을 통해 처음보게 되었는데 글을 읽으며 맨 처음 든 생각이 ‘어 ! 이거 어디서 본것같아!’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처음에는 ‘이렇게 비슷하게 전개해도 되나?’라는 걱정도 했지만 점차 글이 전개되며 위 작품들을 참고만 했을 뿐 다른 소설이며 작가님의 필체로 재미있게 쓴 판타지 소설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사실 불닭볶음면+공화춘처럼 ‘맛있는 음식 + 맛있는 음식’을 섞으면 거의 대부분 맛있는 음식이 나올수 밖에 없다.(복숭아 + 라면 같이 서로 접점도 없고 어울리지도 않는 음식을 섞지만 않는다면)
이 글 또한 인기있는 판타지 소설의 특징인 명문가 + 망나니 빙의 + 먼치킨 등등 요즘 트랜드인 판타지 소설의 요소들을 쏙쏙 뽑아서 쓴 작품으로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만한 소설이라고 생각해 이 작품을 추천한다.
아쉬운점
사실 b급 감성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그렇게까지 아쉬운 점은 아니지만 위에서도 언급한것과 같이 유행하는 히트요소를 섞어 만든 작품으로 글의 분위기가 무겁지도 않고 작품이 독창적이지도 않으며 살짝 b급 감성이 나는 작품이다.
추천점수
(3.8/5)
오랜만에 찾은 재미있는 b급감성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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