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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 남자가 헐떡이고 있습니다. 그나마 갖추고 있던 물병에 물 마저 사라진 지금. 영화에서나 봤던 소변을 먹을지, 아님 무리해서라도 나가서 구할지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우리는 이따금 선택의 기로에 서있을때의 1분이 마치 10분 처럼 느껴질때가 있죠. 주인공도 그렇습니다. 마침내 결정을 내리고, 문밖을 향해 발걸음을 내디딛을 때 아주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 선물로 인하여 상상은 현실이 되버립니다.
영화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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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습니다. 무엇을 상상하던, 그 상상은 우리가 어른이 되어 현실에 찌들어 그나마 소설로 풀어내지만, 여기선 어릴때 꿈꾸던 말도 안되는 상상이 그대로 실현됩니다.
그리고 속 시원한 전개와 앞으로의 나올 상상의 무기(??)가 너무 기대됩니다.
상상을 해보세요. 단지 상상하는 것만으로 여기선 이뤄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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