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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이름을 잇다

작성자
Lv.57 op******..
작성
19.06.28 08:35
조회
1,335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대체역사

유료 완결

간절히
연재수 :
189 회
조회수 :
2,453,346
추천수 :
95,669
작가:

간절히라는 필명을 쓰시는 분의 작품입니다.

전작 중 한 작품을 본 적이 있는데, 안정된 마무리가 기억나는 작가 분입니다.


영지물:

한반도는 군장국가 이후 영지물이 나오기 힘든 지정학적 정치적인 역사를 가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 설정이 딱, 영지물 설정에 맞아 돌아갑니다.

영지물의 재미란? 인간 특히 남성에게는 권력환타지가 강하죠.

시작은 경영.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 강해지는 권력. 전국시대의 도래. 승리 그리고 거기에 정통성을 갖춰가는 그 역사적인 대서사시.

이것이 영지물의 묘미라 봅니다.


스토리: 오늘 아침 기준 14화까지 연재.

제목에서 말하듯이 백제가 일단 멸망하고, 그 후계를 잇는 스토리가 예상됩니다.


주인공이 백제멸망 5년전으로 전생합니다. 의자왕의 수 많은 아들 중 하나. 승계서열은 무의미한 왕자입니다. 백제의 멸망을 막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현재 진행은, 촌구석에서 영지를 가꾸면서, 다가올 백제의 멸망을 대비하려는 스토리입니다.


추천이유:

시대배경과 주인공 신분 설정 그리고 전생하면서 가져간 감자와 시계가, 굉장히 기대됩니다.

필력이 준수한 편이고, 절제하는 역량이 있는 작가님으로 기억됩니다.

읽어 볼만한 작품입니다. 추천합니다.



Comment ' 66

  • 답글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9.06.29 06:03
    No. 41

    1.

    일단 제시하신 교수들의 면면부터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는데요.(...)

    최재석 교수는 사학자가 아니라 사회학자입니다. 더구나 주장하는 내용은 증거와 논리를 찾아볼 수 없다는 비판이 즐비한 사람이기도 하죠.

    무엇보다 최재석 교수는 '임나일본부설' 이 한일간의 연구로 인해 폐지된 상태에서도 '강단사학계가 임나일본부설에 경도되었다' 라고 주장하던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의 말을 근거로 주장을 펼치는 건 명백한 오류죠.


    2.

    구당서 199권 149라면 동이열전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보고 싶은 것만 본 나머지 해석을 잘못하신 겁니다.(...)

    해당 내용은 이렇습니다.

    百濟國도 본래는 扶餘의 別種이다. 일찍이 馬韓의 옛 땅으로서 京師에서 동으로 6,200리 밖에 있으며, 大海의 북쪽, 小海의 남쪽에 위치한다. 동북으로는 新羅에 이르고, 서쪽으로는 바다를 건너 越州에 이르며, 남쪽으로는 바다를 건너 倭國에 이르고, 북쪽으로는 바다를 건너 高[句]麗에 이른다. 또 王이 사는 곳에는 동·서로 두 城이 있다.

    '바다를 건너 倭國에 이르고' 라는 건 백제와 일본이 떨어져 있었다는 이야깁니다. 일본의 영토에서 바다를 건너면 왜국이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바로 그 앞에 있는 '서쪽으로는 바다를 건너 越州에 이르며'를 확인하면 알 수 있는 내용이죠.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46 여자란
    작성일
    19.06.29 06:16
    No. 42

    그럼 그쪽 한테 질문좀 할게요 그 비판이 그 교수가 사회학과 교수인데 왜 고고학 까지 하나 이정도 비판 아닌가요? ㅋㅋㅋ 논리적으로 그 내용을 비판 하던 사람이 있었나요? 보통 평범한 사람이라면 그사람의 주장에 대해 타당성과 논리와 합리적인걸 따지지 않나요? 사회학과 교수가 그쪽에게는 중요한가여? 말투가 참 이해 할수가 없네요

    찬성: 2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9.06.29 06:21
    No. 43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사람은 넘쳐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김현구 교수에게 까인 일을 들 수 있네요.

    참고로 김현구 교수는 일본이 주장하던 임나일본부설을 정면으로 박살낸 사람입니다.(그런데 이덕일이 사료 조작 등을 펼쳐서 김현구 교수를 임나일본부설 추종자로 몰아붙였죠.)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46 여자란
    작성일
    19.06.29 06:35
    No. 44

    http://m.ohmynews.com/NWS_Web/ Mobile/at_pg.aspx?CNTN_CD=A000 0304680Mobile/at_pg.aspx?CNTN_ CD=A0000304680#cb 모바일 링크네요

    찬성: 0 | 반대: 3

  • 작성자
    Lv.46 여자란
    작성일
    19.06.29 06:36
    No. 45

    제가 링크 한건 어떻게 보세요 ? 규슈 랑 일본 본토를 지배 했고 그들이 일본의 귀족이 되었다 라는게 제가 주장하는 거네요 오우치 가문도 그렇구요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9.06.29 06:43
    No. 46

    일단 위에 달아놓으신 링크가 안열립니다.

    링크는 볼 수 없어서 내용에 대한 비판은 어렵지만, 학계나 학설과 관련된 내용을 말함에 있어서 뉴스라는 자료는 근거로 삼기 어렵습니다. 기사를 쓰는 사람은 전문가가 아니고, 뉴스 및 기사라는 매체는 흥미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제의 사실과는 동떨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제시하신 부분은 역사적 사실, 다시 말해 자료나 유물 등으로 확인되는 내용들을 통해 검토해야 합니다.

    1. 백제가 규슈 및 일본을 지배한 적이 있는가?

    -> no.

    관련된 내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지역에 있던 독자적인 정치 세력(야마토 조정)이 백제가 규슈와 일본 본토를 지배했다는 내용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근거가 됩니다.

    백제와 관련된 유물이 나오긴 하지만 그것들은 어디까지나 교류 및 일부 세력의 이주로 인한 것으로 파악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2. 백제계 일본 귀족의 존재가 백제의 일본 지배를 증명하는가?

    -> no. 단지 백제에서 건너간 사람 중 일부가 지역 권력을 획득했을 뿐입니다.

    말씀하신 논리대로라면 고려는 베트남에게 지배받던 국가가 됩니다. 베트남에서 건너온 이씨(李氏)가 고려에 받아들여지면서 화산군이란 작호를 받았거든요.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46 여자란
    작성일
    19.06.29 06:38
    No. 47

    구당서 신당서 백제본기 양서 송서 같은 중국 역사서나 위지 동이전의 백제편을 예를 들고 싶지만 그 영역이 일본의 일부를 지배 했다고만 나왔지 정확하게 어디를 지배 했었다는 말이 없더군요

    찬성: 0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9.06.29 06:49
    No. 48

    구당서 및 신당서엔 백제가 일본의 영토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양서와 송서에도 해당 내용이 없습니다. 양서와 송서에 있는 내용은 요서 경략설과 엮인 부분으로 일본과는 하등의 상관이 없으며, 그 요서 경략설도 교차 검증 결과 잘못된 기록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왜냐면 다른 사료에서는 백제의 요서 경략설을 부정하는 내용이 있으며(당시 요서를 지배하고 있던 다른 정치세력의 존재) 백제가 그 지역을 차지했었다는 근거가 될 유물이나 유적이 발견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엔 애초에 백제편이 없습니다. 삼한(진한, 마한 변한)이 통째로 韓으로 묶여있죠.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46 여자란
    작성일
    19.06.29 06:44
    No. 49

    말함에 다음부터 안보이는데요?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9.06.29 06:50
    No. 50

    모바일로 보시면 에러가 나는 것 같은데, pc 로 보시면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6 여자란
    작성일
    19.06.29 07:05
    No. 51

    구당서 백제국은 동북쪽으로 신라와 접하고 있으면 서쪽은 바다건너 월국이 이르고 남쪽으로는 외국에 이르고 있다 신당서에서 구분하는 왜국과 일본국을 구분 하여 부르고 있으면 구덩서에서는 왜국을 일본국의 별종이라 말 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별종은 도래인을 말한다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9.06.29 07:16
    No. 52

    구당서는 제가 이미 올려놓았습니다.

    百濟國, 本亦扶餘之別種, 嘗爲馬韓故地, 在京師東六千二百里, 處大海之北, 小海之南. 東北至新羅, 西渡海至越州, 南渡海至倭國, 北渡海至高麗. 其王所居有東西兩城.

    번역 : 백제국도 본래는 부여의 별종이다. 일찍이 마한의 옛 땅으로서 경사(당의 수도인 장안을 뜻합니다.)에서 동으로 6,200리 밖에 있으며, 대해의 북쪽, 소해의 남쪽에 위치한다. 동북으로는 신라에 이르고, 서쪽으로는 바다를 건너 월주에 이르며, 남쪽으로는 바다를 건너 왜국에 이르고, 북쪽으로는 바다를 건너 고려(고구려)에 이른다. 또 왕이 사는 곳에는 동·서로 두 성이 있다.

    신당서도 올려드리죠.


    百濟, 扶餘別種也 直京師東六千里校勘 而贏, 濱海之陽, 西界越州, 南倭, 北高麗, 皆踰海乃至, 其東, 新羅也. 王居東·西二城,

    번역 : 백제는 부여의 별종이다. 경사(장안)에서 동쪽으로 6천리 남짓한 바닷가 양지쪽에 위치해 있다. 서쪽은 월주, 남쪽은 왜, 북쪽은 고려(고구려)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니, 모두 바다를 건너야 간다. 그 나라의 동쪽은 신라이다. 왕은 동·서의 2성에 산다.


    구당서의 원문을 보면 알 수 있으시겠지만, 渡海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는 '바다를 건너' 라는 뜻입니다. 일본과 백제가 붙어있지 않았다는 뜻이죠.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46 여자란
    작성일
    19.06.29 07:20
    No. 53

    안보이네여 일부만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9.06.29 07:21
    No. 54

    pc 로 봐도 안보이나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46 여자란
    작성일
    19.06.29 07:30
    No. 55

    해외라 pc가 없어요 노트북도 vpn깔면 버벅거려서 접속이 안되구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9.06.29 07:31
    No. 56

    그러면 논의를 이어가기가 힘들겠군요. 여기서 일단락 하는게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9.06.29 07:30
    No. 57

    참고로 구당서에서 일본은 왜의 별종이라고 한 건 진신의 난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신의 난은 일본에서 일어난 황족의 쿠데타로, 이를 통해서 천황이 바뀌죠. 본래의 천황(하지만 금방 쫓겨났기 때문에 천황 취급을 못받습니다)을 왜로, 쿠데타를 일으킨 오아마 황제의 세력을 일본으로 표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46 여자란
    작성일
    19.06.29 07:31
    No. 58

    요서 진출인 진현군과 진평군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9.06.29 07:32
    No. 59

    해당 내용은 신빙성을 의심받고 있습니다. 그 기록을 쓴 것이 당시 요서를 지배하고 있던 북조가 아니라 수천 리나 떨어져 있던 남조 국가들이라는 점이 첫번째 이유고, 요서에 백제의 지배를 증명할만한 유적과 유물이 없다는 게 두번째 이유죠.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마나아
    작성일
    19.06.29 08:52
    No. 60

    아 세상엔 킹둔고수들이 너무나 많다!

    찬성: 3 | 반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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