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올림픽 #금메달 #회귀 #여러종목
안녕하세요. 리뷰가디언 베르튜아스입니다.
오늘 추천드릴 소설은 성실글쟁이 작가님의 <올림픽의 황제가 되었다>입니다. 성실글쟁이 작가님은 <아메리카 심시티>라는 글을 완질 지으신 작가님이라 이 작품 역시 완결까지 재밌게 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12화 추천은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저에게 있어 굉장히 드문 케이스인데, 그만큼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저를 원망하게 될거라고 믿습니다.
저는 스포츠물에 금방 질리는 스타일이지만, 그만큼 특색있고 개성있는 스포츠글은 정말 좋아해서 스포츠글 추천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역시나 취향은 변하지 않는 건지, 저는 여러 종목에 도전하는 스포츠물을 굉장히 좋아해서 예전에 <회귀자의 그랜드슬램>도 추천드렸었죠. 이 소설 역시도 같은 의미에서 쉽게 질리지 않고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추천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의 내용을 소개하자면, 주인공은 전직 사격선수로 부상으로 활동을 못하게 된 후 올림픽 게임을 즐겨 플레이하곤 합니다. 그 게임은 종목을 바꿔가며 메달을 따서 포인트를 얻어서 2000포인트를 달성하는 게임인데, 리얼 모드를 해금하게 되면서 과거로 회귀하게 됩니다. 돌아가신 부모님도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에 미래로 다시 돌아가지 않기 위해 게임을 꼭 클리어해야 되는 주인공이죠. 우선 경험을 살리기 위해 12살인 지금부터 사격 선수가 되기로 마음먹고 실력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소설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절대 질리지 않을 컨텐츠들
스포츠물의 가장 큰 약점인 질리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것이 바로 여러 종목에 도전하는 거죠. 물론 사람따라 더 좋아하는 종목, 싫어하는 종목이 있겠지만, 글을 읽으면서 질린다는 생각은 하지 않을 것 같네요.
2. 끝없는 소재
작가님이 어떤 방향으로 쓰실지, 종목 조사는 얼마나 열심히 하실지가 문제겠지만, 글이 길을 잃지는 않을 것입니다. 글의 방향성이 확실하고, 그만큼 어떻게 나아갈지 예상이 조금은 되지만, 완결까지 막힘없이 써나가실 것 같습니다.
3. 적절한 보조 시스템과 좋은 필력
상태창이나 이런 것들이 과하지 않고, 글 역시나 깔끔하고 불편함 없게 시원시원하게 쓰였습니다. 주인공의 감정에 몰입하거나 할 수 있는 진중한 글은 아니지만, 가볍고 재밌게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사격 내용도 재밌게 읽고 있지만, 다른 종목이 나오면 얼마나 재밌을지 기대가 됩니다.
저는 앞으로도 재밌는 소설 추천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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