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추천글에서 글은 잘쓰는데 조회수가 아쉽다고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재밌게 봤습니다 제목그대로 주인공이 어수룩해보여도 천제흑마법사네요 광산에서 일하는 고아가 흑마법사를 만나고 제자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배경도 19세기 근대 배경이고 거기에 마법사 흑마법사 등등 이란 설정을 버무린 소설임 감정이 마모된고같은주인공이나 처음접한 흑마법에 빠져들어서 보는것만으로 구현해낼수있는 천재임 사람죽이는걸 아무렇지않게 생각하고 마치 사이코패스같다가도 또 누구보다 합리적이고 생각을 할줄아는 주인공임 무엇보다 흑마법의 발현방법이 신선했음 사람의 감정을 이용해 마법을 구사하다니...완결까지 무난하게 연재했으면 좋겠음...
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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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슬라이딩12
- 21.06.26 20:5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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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4 다크기사
- 21.06.26 23:1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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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Fragarac..
- 21.06.27 00:1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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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추세추종
- 21.06.27 06:3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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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고래방
- 21.06.27 07:4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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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ch*****
- 21.06.28 11:39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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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한서불침
- 21.06.28 22:2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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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푹찍
- 21.06.29 13:1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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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첨보냐
- 21.07.01 08:26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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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팬저킬러
- 21.07.01 23:03
- No. 10
작가님이 전작 쥐쟁이 챔피언에서 아쉬운건 오리지널리티가 좀더 있었으면 한것인데
지금 신작은 매우 참신한 시도를 함과 동시에 코스믹 호러적 문법을 매우 잘 적용해서 너무 좋네요.
주인공의 정체가 과연 인간인가? 아니면 위대한 외계신들의 스타 스폰인가? 그리고 깊은 무저갱보다 더 검은 심연의 촉수는 무엇인가?
그리고 일반적인 주인공이었으면 주변인물 특히 히로인 비슷한 전개 나오면 히전죽 하라고 아우성인데 이 소설에선 히로인 비슷한 애가 매달리고 집착하고 감정적이 되면 될수록 엄청난 파워업 영약으로 보여서 너무 좋네요. 주인공이 인간을 보는 관점이 가지고있는 감정의 색의 찬란한 아름다움과 뽑아내서 가지고놀 수 있는 유용한 장난감으로 보고 있고 또한 그럴 힘도 가지고 있으니 좋아요.
주인공의 성격때문에 빼앗기는것 같아 보이는데 그런 성격때문에 초반에 적들이 호구로 보고 함부로 덤벼들며 템과 돈을 마구 드랍해줍니다.
그리고 흑마법사라는 사악한 자들의 생리를 매우 잘 표현해주어서 너무 좋습니다.
스승과 제자 클리셰를 사악한 흑마법사 기준으로 비틀어준것은 너무 예술적이죠.
요즘 볼만한게 없어서 너무 시무룩 해졌는데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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