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천글쓰는 비유리입니다.
공모전 이후 스토리아레나 소식이 나오면서 신작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신작은 아니나 많이 모르는 작품 하나 추천하고자 합니다.
’삼국지 : 촉한대장위연전‘ 입니다.
1. 작품의 줄거리
작품의 줄거리는 제갈량 사후 위연은 반란을 일으켜 사망하게 됩니다.
제갈량의 유서를 본 위연은 본인의 생각을 반성하고 후회하는데 그 순간 다시 회귀하게됩니다. 제갈량 임종 직전으로요.
그리고 본인의 과오를 되잡으면서 본인과 촉의 대의를 향해 달려간다. 라는 내용입니다.
2. 작품의 장점
본 작품은 제갈량 사후를 다룹니다. 보통 제갈량까지 죽으면 ’그게 삼국지냐?‘ , ‘삼국지 외전이다.’ 등 더이상 삼국지가 아니라고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점에서 위연은 우리가 아는 진짜삼국지 인물이죠. 제갈량 사후의 이야기에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겁니다.
3. 작품의 단점
제갈량 사후를 다루기 때문에 ‘가짜 삼국지’ 에 흥미가 없으신 분들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 제갈량까지 죽었는데 아는애는 사마의밖에 없음. 근데 사마의도 죽어버림. 가짜삼국지임.’
특히 사마의까지 빠르게 사망해서 아는 삼국지인물이 거의 없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품 자체가 전투묘사가 탁월하다거나 캐릭터성이 확고하다 등의 장점이 없습니다.
글 자체도 건조한 편이고, 사건이 일어남 - 사건 해결 - 다음 사건 발생 패턴인데다가, 글 중간에 캐릭터성을 끼워넣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매력적인 작품이라고는 못합니다.
그리고 삼국지물 특유의 지략대결 같은 것도 없습니다. 위연 자체가 사령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고, 갑자기 각성해 신산지모를 보여주는것도 억지이긴 하지만요.
4. 총평
이 작품은 대중적 기준으로는 엄청 매력적이다! 라고는 절대 할 수 없는 작품입니다.
삼국지물이 다 유비, 관우, 장비, 조조 등의 인물이 있을 때 시작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하지만 위연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특별한 인물이라기 보다는 보통사람이 두 번째 기회를 얻었을 때 변화하는 모습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저는 그 부분이 재미있어서 꾸준하게 보고 있습니다. 한 번 찍먹해보시고 재미있으시다면 게속 달려보시죠. 화수도 꽤 넉넉하게 쌓여있으니까요.
5.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제갈량 사후 이야기에 관심많으신 삼국지 팬
회귀 후 일반인의 모습을 보이는 주인공이 좋으신 분들
찬성: 
반대: 
문피아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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