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물 #이레귤러 #힐링
안녕하세요
던전이 생기고 각성자들이 등장하는 세계에서 최고 연봉자들은 아마도 헌터일겁니다. 헌터들이 돈을 버는 이유는 던전을 클리어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기 때문이고 던전에서 나오는 부산물 덕분일 겁니다.
통상적으로 던전은 클리어 되어야만 그 속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중간에 잠깐 지구에서 쉴 수 있다면? 안전한 곳에서 샤워만 해도 굉장히 좋을겁니다.
이 소설에서 나오는 신선한 설정은 바로 클리어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구로 귀환하는 문이 바로 주인공의 화장실에 생기는 겁니다.
처음 주인공은 화장실에서 나온 헌터들을 이게 무슨일이야 하면서도 친절하게 그들에게 음식과 쉴 곳을 제공해줍니다. 점차 헌터들이 화장실과 연결된 던전에서 나오는 주기가 잦아지자 주인공과 그의 고향 친구는 매점을 구상하게 됩니다. 헌터들 사이에서 던전쉼터로 구전되다 협회에 알려지게 되고 그 원인에 대해서 조사하던 중 주인공이 이레귤러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게 밝혀집니다.
이 소설을 한줄로 정리하면 던전 쉼터를 운영하는 허우대 멀쩡하지만 약한 남자주인공과 아이돌 출신의 활발한 고향친구 (아마도 여주) 그리고 매점을 지켜주는 할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아쉬운 부분으로는 초반부의 설정이 다소 의아합니다. 개인적으로 작가님께서는 주인공이 그 상황에 있어 돈에 오히려 질려버렸기에 소소하게 매점운영을 하며 잔잔한 힐링 연출을 위한 포석이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작가님께서는 연중작이 조금 있으십니다. 연재에 있어 지각하시는 부분도 있는것 같은데 이 추천글이 부디 큰 힘이 되어 유료화도 하고 좋은 작품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기에 이 추천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따로 후발대들이 참고할만한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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