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좋아하는 터라 말랑한 로맨스보다 뭔가 색다른 장르가 없나 찾다 읽게 되었습니다. 어린시절에는 권투가 인기종목이었고 tv에서도 자주 중계되어 가족끼리 모여 우리나라 선수 응원하곤 하던 기억이 나더군요.
'재벌복서'는 처음에는 권투소설인가 보다 하고 읽었는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 재벌과 언론의 만낯을 꼬집는 것 같아 통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하네요.
내용 곳곳에 권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어 작가님이 공부 열심히 해서 글을 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더 재미있고 신박한 내용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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