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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어케 이겼누

작성자
Lv.43 소로소
작성
21.06.17 19:03
조회
878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대체역사, 퓨전

유료 완결

구오(句汚)
연재수 :
199 회
조회수 :
789,794
추천수 :
28,674
임진왜란을 게임에, 네임드 인물들을 챔피언에 비유하자면

초장부터 던져버린 원균, 자기 몫은 한 동래부사, 에이스인줄 알았지만 트롤이었던 신립, 캐리한 권율장군,이순신 장군님의 하드캐리,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똥싸지르고 트롤한 선조가 있겠죠.

이 소설의 특징은 보통 왕으로 대표되는 권력자의 위치에서 주인공이 빙의하거나 환생하고 임진왜란을 이겨내던 소설들과는 다른 주인공이 일선에서 의병들을 이끌고 임진왜란을 겪는것이 특징입니다.

주인공은 크게 뭐를 만들거나 제도를 고치거나 하는것 없이 최일선에서 싸우고, 싸우고 또 싸워서 이김으로 전쟁에 공헌합니다. 최초로 의병을 거병하고 최초로 승전보를 울리고 최초로 빼앗긴 영토를 되찾는등 전쟁영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글의 현시점에서 주인공보다 큰 공을 세운사람은 없습니다(아직 이순신장군님이 등장 안하심)

글을 읽다가 보면 어케 이겼누? 하는 소리가 자동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이게 나라냐 소리도 자동으로 나오죠. 저는 선조가 트롤짓 했다는걸 알지만 어느정도인지는 몰랐습니다. 기껏해야 원균이나 신립과 비슷할줄 알았는데 글을 읽을수록 원균은 선조에 비하면 선녀였습니다. 무능한 아군은 유능한 적보다 위험하다는게 무슨 뜻인줄 절실히 까닫게 되었죠. 그리고 신하들중에 트롤 아닌 놈들 찾는게 더 빠를거 같습니다. 근데 놀랍게도 작중에 나온 트롤짓의 대부분이 실록에 기록된 팩트였다는거. 글은 재미있고 내용은 알차고 하는건 사실입니다. 근데 고증으로 고구마 먹고있어서 답답해서 써봅니다. 근데 고구마라서 목이 메이는데 맛있어서 계속 먹는 그런기분이라서 추천합니다 맛있는 고구마 드시러 오십시오



Comment ' 27

  • 작성자
    Lv.74 mi******..
    작성일
    21.06.17 20:26
    No. 1

    검증된 구오작가님의 글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0 럴수럴수
    작성일
    21.06.17 21:34
    No. 2
  • 작성자
    Lv.77 kalris
    작성일
    21.06.17 22:46
    No. 3

    처음에 제법 흥미롭게 봤지만...
    주인공을 너무 강하게 묘사해서 안보게된 글.
    삼국지 기준 무력 120정도 준거 같아요.
    여포가 각종 보물 싹 다 긁어 모아 일기토하는 느낌.

    찬성: 0 | 반대: 11

  • 답글
    작성자
    Lv.60 굽네인간
    작성일
    21.06.18 00:28
    No. 4

    탄금대에서 죽은 신립이 전성기 때 여진족 상대로 저 정도였었음.

    찬성: 2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ai*****
    작성일
    21.10.03 00:30
    No. 5

    안그러면 트롤짓에 대해 살아남기도 힘들고 고구마에 목막혀 죽어여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5 한편만Tn
    작성일
    21.06.18 01:03
    No. 6

    선조가 트롤인건 맞지만 원균에 비하면 진짜 씹하드캐리 막말로 애초에 선조가 이순신 등용 이거 하나로 원균에 비할바가 아닌데 최소한 한양 버리고 런 하는 바람에 어찌 됬든 시간 오질라게 벌면서 명나라 원군 끌어 오고 분조하면서 어째든 광해군으로 씹케리 하는 그림도 만들고 그 와중에 정신나간 짖거리를 해서 그렇지 원균에 비하면 이건 진짜 초하드 캐리하는 라인임

    찬성: 5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76 주테카
    작성일
    21.06.18 09:32
    No. 7

    명나라로 튄다고 지랄만 안했어도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소로소
    작성일
    21.06.18 13:08
    No. 8

    소설 최근 3화정도만 읽어도 명나라로 튄다고 했던거 다 씹어먹는 트롤짓을 볼수있음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6 산세
    작성일
    21.06.19 16:56
    No. 9

    선조가 인재 등용이랑 신하들이랑 정치질로 이겨먹는거 보면 무능한왕은 아님. 근데 조금만 이름 알리기 시작하면 바로 의심병으로 포장한 열등감+질투폭발해서 조져버림.

    찬성: 7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8 네이비지
    작성일
    21.06.25 02:30
    No. 10

    에초에 모든 행위가 다 자기 자신과 왕권강화를 목표로 했음.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2 n9******..
    작성일
    23.01.01 03:03
    No. 11

    내가 알기로 선조가 적자출신이 아님 그래서 선조 초기에 신권이 압도적으로 높았음그걸 자신의 능력으로 신권 갈라치기 정치등 하면서 자기 권한을 을린거임.원래부터 기반이 탄탄치 못했는데 전쟁나면서 지지도가 더 흔들린거고 힘이 강한 신하를 더 견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 ㄹㅇ 이순신 전쟁 끝나고 살아있으면 둘중 하나임 이순신이 장보고 되거나 이성계가 되거나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5 괴선자
    작성일
    21.06.18 03:57
    No. 12

    아니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전국 수능 꼴등이랑 비교해서 하드캐리함 이게 칭찬임 ㄹㅇㅋㅋ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87 푸로로
    작성일
    21.06.18 09:40
    No. 13

    신립은 좀 억울하지 않음...허접한 징집병 던져주고 무조건 막으라고 밀어서 유격전도 못하고 전장 설정도 못하고.... 배수진 쳤는대 날씨까지 비와서 땅이 진흙창되서 기마병이 힘도 못쓰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소로소
    작성일
    21.06.18 13:09
    No. 14

    허접한 징집병이면 요새끼고 막아야지 왜 평야에서 싸움? 그것도 노답아님?

    찬성: 1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36 귤난로
    작성일
    21.06.18 15:08
    No. 15

    요새에 들어가있으면 진격은 어떻게 막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소로소
    작성일
    21.06.18 18:54
    No. 16

    요새라고 하기는 했는데 경상도에서 한양가는 길목인 문경의 조령은 성도 있었고 다른길은 대군의 기동이나 보급이 불가능해서 거의 유일한 길이었는데 이걸 버리고 간거임 산길+성 조합이면 존버하는건 어렵지 않음 선조의 압력이라고 할수도있는데 그때 까지는 목숨의 위협정도는 안받을 때였고 신립은 그전까지는 조선최고의 명장이자 왕의 사돈이었음 자기 뜻대로 할수있었다는 말임 근데 그걸 다말아먹음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6 djfzmsdl
    작성일
    21.06.18 22:06
    No. 17

    근데 또 신립이 억울한 게 없지는 않은 게, 이 양반 주전장이 북방이었고, 전공은 기병돌격이었음. 믿을만한 부하들 이끌고 기병돌격해서 다 쓸어버리는 게 주특기였던 사람이라고. 근데 위기 상황이 되면 가장 잘 하는 게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지. 게다가 선조가 군이라고 쥐여준 건 그 산 막을 최소한의 숙련도도 보장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음. 그냥 주변 농민들 모아서 창도 제대로 못 들려준 수준이였다고. 대오도 제대로 못 맞추는 놈들을 어떻게 믿어. 산길 막는 게 어렵지 않다고 하는데 병력이 줄줄 새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그래서 본인의 주특기로 밀어서 사기를 높여서 그 병력을 쓸 만하게 만들려고 한 거였겠지. 근데 탄금대가 뻘밭이고, 왜구는 화약무기를 쓰고 등등의 이유로 못 민거고.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it****
    작성일
    21.07.10 19:51
    No. 18

    신립은 기병대장이고, 기병대는 수백의 기병이 일시에 들이닥치는게 특기고, 그러자면 말은 물론 수많은 훈련을 거쳐야함
    하지만 조선의 병법에 따라 신립은 휘하 소수만 지휘관격으로 내려갔고 현장엔 훈련 한번 받지도 않을뿐더러 이미 왜군의 기세에 눌려 여차하면 튈 준비만 되어있던 보군 아닌 보군만 남아있었음
    그들로는 절대 기병을 꾸릴수 없을뿐더러 공격이든 수비든 어떠한 전투도 할 수 없음
    결국 남은건 퇴로를 스스로 끊어 혹시나 자기들 목숨걸리면 싸울지 않을까 했던 모양인데...
    군대에게서 무기나 전략이나 장군등의 주요요소가 있지만 제일 중요한건 사기임
    이미 사기가 바닥이면 누가 무슨 짓을 하든 필패임
    원칙상 싸움을 미루고 훈련시키며 사기진작을 한 후에 붙었어야하는데 저당시 신립에겐 그럴 권한도 시간도 물자도 없었음. 이순신장군에 맡겼어도 무조건 필패의 전장이였음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2 n9******..
    작성일
    23.01.01 03:04
    No. 19

    시스템 자체가 문제임 어떻게 전투 한번 졋다고 수도가 밀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21.06.19 10:40
    No. 20

    선조가 등신인건 맞지만... 그래도 초반엔 이순신 장군을 엄청나게 밀어준 공은 있음. 다만 그것도 당파싸움 부추기려고 그랬다는 썰도 있고. 나중에 원균 등용하고 별 또라이짓 하면서 다 말아먹긴 했디만 ㅋㅋ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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