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정줄놓고 본 무협작품, 추천합니다!

선독점 창귀무쌍

글

송장벌레

오랜만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은 무협작품 ‘창귀무쌍’을 추천합니다.

창귀라는 단어가 창을 잘쓰는 귀신이라는 뜻인줄 알았는데, 읽고 보니 여러가지 뜻이 있더군요.

처음엔 다 뿌시고 때려죽이는 내용인줄 알고 별 생각없이 읽었는데, 쭉쭉 읽다보니 나중에는 가볍지도 않고, 은은하게 풍겨오는 무협의 향에 취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들이 가진 힘만 믿고 까부는 거대한 세력들을 거칠고 뚝심있게 제압하여 나가는 사내의 모습에 ‘아 이게 무협이지!’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최근 읽은 무협물 중에 세 손가락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네요. 매우 추천합니다!

[토크니]

잘 보고 있는 작품! 재밌음

[남협男俠]

늙은 남주에 창을 쓰는 유명한 남주인공물 무협이 있지 않나? 노병귀환이라고

[재밋어]

학원물로 갈듯한 느낌을 줌 아직 들어가지 않았지만 학관은 보통 주인공을 거기 넣을거 아니면 언급이 안되는 기관인데 자꾸나와 거의 확정인듯?

[소드콜렉터]

추측인데 복수를 모두 끝낼쯤 복선이 풀릴 것 같지 않나요? 아님 학관에 나오거나 학관에도 복수할 대상이 있어 미리 언급된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재밋어]

학원물 거르는 사람들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재밋게 잘 읽다가 학원물로 삐지면 그것만큼 찝찝한게 없습니다

[스탑훈]

진짜 개재밋음

[육체피로]

재미있습니다

[중심선]

너무 재밌어요..

[화끈한]

추강

[[탈퇴계정]]

재밌습니다!

[물에비친달]

추강합니다

[k2******..]

ㄹㅇ재미있음

[삼절서생]

이 맛에 무협을 끊을수가 없다.

[가난한마음]

작품속의 창귀는 연암 박지원의 호질(또는 호질문)에 나오는 귀신의 총칭입니다. 호랑이에게 잡아먹힌 사람이 귀신이되어 호랑이에게 복속합니다. 여러종류의 귀신들이 나오는 데 이 모두가 창귀의 일종입니다.

[파레토]

선발대 출발했다가 퇴각합니다.

의형제인데 성별 구별도 못하다니
의남매를하던가...

[방구석여포]

미쳤음

[hc******]

졸라잼나요

[정재학]

진짜 재밌긴함 ㅋㅋ 맛있다

[누룽지狂]

강추강추. 쉴틈없이 읽었음

[소드콜렉터]

대도오와 비정강호에 용비불패를 섞고 회기로 양념해 버무린 듯한 르와르적 상향도 풍기는 무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