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글을 보게 된 건 야심한 새벽대였습니다.
요즘 웬만한 상위권 글들을 다 읽었기도 했고 또 뭐 재밌는 작품 없나하면서 베스트 하위권 글들을 마구잡이로 읽어나가는 중이었는데 마침 사령술 장르를 좋아하기도하고 사령술로 노동을 대신한다고 하는 것도 처음 나오는 아이디어도 아니긴 하지만 재미있겠다하고 보았습니다. 읽는데 눈에 띄게 거슬리는 부분도 없고 꽤 재미있다 싶어 주욱 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읽어본 이 글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노동을 하면서 2번이나 죽은 환생자가 3번째 삶에서 이번에도 노동하면서 죽을 수는 없다며 방법을 찾다가 가성비 좋은 사령술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령술이 형편이 좋을 수가 없겠죠? 당연히 개차반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성비 좋은 사령술을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 노동하면서 죽을 바에는 사령술로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20몇 화를 읽고 취향이기도하고 사령술로 붉은 혁명을 일으킬 것인가!가 궁금하기도해서 선작을 누르고 보니 작가가 제 지인인 겁니다. ㅋㅋ
뭐 구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것은 자신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저는 꽤 재밌다고 생각해서 추천글을 처음으로 써봅니다.
사령술 장르가 취향이고 요즘 볼 거 없으신 분들 한번 츄라이!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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