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드문 성우 직군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전체적으로 크게 모나거나 튀는 것 없이 평이하고 스무스하게 전개되는 편.
겉으로는 전문가물의 탈을 쓰고 있으나, 진입장벽이 될만한 지식이나 정보들은 거의 없어 보기 편함.
(혹자는 전문가물이면~ 멋드러진 지식들을 뽐내야하지 않는가~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본인은 그런 거 안 좋아함)
막상 읽다 보면 술술 읽혀서, 개인적으로 최신 편수까지 따라가는 동안 턱턱 막히거나 한 적은 없음.
주인공에게 이능이나 시스템 없고, 회귀 하나만 가지고 진행되는 소설.
그렇기에 잡다한 사족이나 플러스 알파에 시선이 분산되지는 않음.
더불어 본인은 조회수 같은 지표 같은 거 볼 줄 모르나, 얼핏 봐도 타 작품들 대비 연독이 좋아보임.
비단 나 외에도 이 작품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이 있단 뜻으로 사료 됌.
평소 글을 잘 못 쓰는 지라, 이 이상으로 표현이 어려움.
혹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길 권함.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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