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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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9 백서랑
작성
21.04.23 22:33
조회
1,000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체대생
연재수 :
200 회
조회수 :
2,080,500
추천수 :
53,157
추천 게시판은 늘 눈팅만 했습니다만, 최신 화에서 작가님께서 성적 문제로 고민하셨었다는 말을 듣고 부랴부랴 한번 써봅니다. 제가 너무 재밌게 읽고 있는 소설인지라, 조금이라도 작가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처음 써보는 추천글이라 부족함이 많아도 너그럽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꾸벅)


추천할 글은, 체대생 작가님의 '신비주의 배우가 변했다' 입니다.

작가님의 전작인 피아노 천재의 예고 생활을 재밌게 읽은 사람으로서 반쯤 믿고 읽는 작가님 중 한 분입니다.


우선 내용 소개입니다.

주인공 이름은 이기우로, 눈에 띄게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차도남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냉한 분위기의 얼굴 때문에 첫 배역도 무뚝뚝하고 틱틱대는 배역을 받습니다.

워낙에 존잘인지라 SNS를 타고 화제가 되었지만, 그게 커리어의 정점이었죠. 이후에는 소속사의 조언에 따라 되도 않는 신비주의 컨셉을 고수하다가 말아먹고 맙니다.

강제 휴식기를 가지게 된 29세, 매니저와 여동생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첫 작품 이후 반짝 인기를 얻었던 24세로 회귀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신비주의는 벗어던지기로 다짐, 연기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다음으로는 제가 생각하는 이 작품의 장점입니다.

첫째, 예능 파트가 무척이나 재밌습니다. 내용을 말하면 스포가 될까봐 조심스럽습니다만, 읽다 보면 절로 폭소하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둘째, 여동생과의 케미가 훌륭합니다. 현실남매의 표본이랄까요? 주인공 이기우의 동생 이름은 이다인인데, 곧죽어도 성 떼고 다인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가벼운 티키타카부터 서로의 흑역사를 폭로하는 등등 재밌는 장면이 많습니다.

평소 서로 왈왈거리기에 가끔 주인공이 보여주는 오빠로서의 면모가 더 부각되고 훈훈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셋째, 주변 인물의 서사도 챙깁니다. 주인공 몰아주기식이 아니라, 중간중간 조연의 이야기도 과하지 않게 조금씩 보여주는데, 쉬어가는 느낌도 들고, 또 주변인물의 이야기도 충분히 재밌어서 주인공이 꼭 등장하지 않아도 그거대로 즐겁습니다.


몇 가지 단점을 꼽자면,


구어체가 자연스럽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예를 들자면, 작중에

"난 앉지 않을래."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역시 평소 대화를 생각해 보면 안 앉을래 쪽이 더 자연스럽겠죠. 이외에도 군데군데 대사를 읽다가 조금씩 턱턱 걸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단점이라기엔 애매하고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쪽에 가깝겠습니다만, 작정하고 연기하는 씬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특별출연이나 예능에서의 연기 보여주기 같은 몇몇 장면은 나왔지만요.

배우물은 캐릭터의 매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연기에 대한 묘사가 얼마나 섬세하고, 독자들이 몰입할 수 있게 하느냐가 작품성을 가른다고 생각하기에 이 부분은 걱정이 좀 됩니다.

그래도 작가님 전작을 다 읽어본 바로는 필력이 검증되었다고 생각하고, 전작 또한 묘사가 중요한 음악물이니만큼 앞으로 나올 폭발적인 연기 장면이 기대되기도 합니다ㅎㅎ


배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 유쾌한 이야기가 읽고 싶으신 분들, 잘생긴 주인공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드립니다.

작가님 부디 연중 하지 마시고 오래오래 완결까지 써주세요 ㅠㅠ



Comment ' 13

  • 작성자
    Lv.43 꽁송
    작성일
    21.04.24 00:56
    No. 1

    선발대입니다~ 14화보고있는데 재밌네요.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Lv.91 88****
    작성일
    21.04.24 02:33
    No. 2

    요즘 제일 기다리는 작품중 하나. 추강!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86 케너비스
    작성일
    21.04.24 03:13
    No. 3

    재밌게 보고 있는 글입니다. 특히 소제목 내동고 부분은 대박이라고밖에. ㅋ

    찬성: 5 | 반대: 2

  • 작성자
    Lv.96 suzan
    작성일
    21.04.24 08:29
    No. 4

    훌륭한 추천글 믿고 가봅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6 suzan
    작성일
    21.04.24 09:54
    No. 5

    올라온 부분까지 다 봤습니다. 무난하게 잘 읽히긴 하는데 좀 심심하기도 하네요. 현재로선 주인공을 주변에서 잘한다 잘한다 해주는데에 소설의 중점이 놓여진 느낌인데 주인공 쪽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움직였으면 싶기도 합니다. 하긴 아직 초반인데 이것도 좀 섣부른 감상인 듯.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8 sublimat..
    작성일
    21.04.24 09:35
    No. 6

    회귀 말고는 쓸 줄 모르는 작가인가?

    찬성: 4 | 반대: 27

  • 답글
    작성자
    Lv.19 백서랑
    작성일
    21.04.24 13:14
    No. 7

    일전에 성적 부진으로 연중된 글 중엔 회귀 아닌 글도 있었습니다ㅎㅎ;; 요즘 회빙환 아닌 소설이 더 찾기 힘든데 이런 댓글은 좀... 어떨까 싶네요

    찬성: 20 | 반대: 3

  • 작성자
    Lv.99 helirang
    작성일
    21.04.24 23:49
    No. 8

    선발대 회귀물이다. 그렇다. 그런데 필력이 좋아서 사소한 에피소드도 재밌음. 24화까지 다 읽고 댓씀.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71 이어흥
    작성일
    21.04.25 13:46
    No. 9

    힐링되네요 재밌너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5 사냥완료
    작성일
    21.04.26 02:18
    No. 10

    재밌게 보고 있는 소설인데 기본배경하나가 이해가 안갑니다.
    존잘 주인공이 신비주의를 고수한다고 잊혀지고 일감 없다는...

    우리가 원빈이 신비주의 고수한다고 잊고, 일없지는 않잖아요.
    주인공이 일없는것 소속사가 무능력한듯

    찬성: 15 | 반대: 0

  • 작성자
    Lv.35 tk****
    작성일
    21.04.26 18:27
    No. 11

    추천 해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남매 캐미 굳굳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99 도피칸
    작성일
    21.04.28 06:33
    No. 12
  • 작성자
    Lv.76 델리만쥬
    작성일
    21.07.22 19:10
    No. 13

    기본배경이 별로이해가 안감... 배우라서 이미지 소모때문에 신비주의가 오히려 더 먹히는거아닌가...예능많이 나오면 이미지때문에 오히려 배역자체에 무리가 있을듯한데 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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