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 스트리트 저널(Hell Street Journal/ 저승의 유명경제신문?)이 전하는 초특급 정보를 남 좋은 일만 시키면 병신이라고 생각하는 증권사 말단사원인 우리의 주인공.
그러나 처음 생각과 달리 본인의 실속을 챙기면서 증권사 고객은 물론 주변 동료들의 어려움을 돕는 따뜻한 마음이 보기 좋습니다.
그날 그날의 주도주와 재료주 중심의 스읭매매로 투자금을 크게 불려가면서도 겉으로는 "두리뭉실하고, 애매모호하고, 아리까리하게" 보이는 모습도 좋고요.
장황한 잔소리 끝에 항상 ""- - - - 무슨 말인지 알아 들었지?""를 입에 달고사는 능력은 없지만 욕심 많은 지점장, " - - - 도장 줄이 왜 이렇게 삐뚤 삐뚤해? 줄 맞춰서 가지런히 찍어야지" 하면서 기안문서 내용은 살피지 않고 사소한 것을 꼬투리 잡는 차장,
옛날 그시절 사무실 풍경이 그려져서 절로 미소를 짓게합니다.
좋은 일을 하면 더 맗은 정보를 주는 헬스트리트저널을 이용하여 본인의 실속도 챙기고 주변 사람들도 돕는 소시민적이지만 따뜻한 우리의 주인공의 행보를 기대합니다.
더하여 많은 분들이 ""내 수익률 무한!" 이라는 작품의 성공과 독자분들의 투자수익률 제고, 정서적 힐링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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