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던전사회

선독점 무한경쟁던전사회

글

토이카

 던전을 무대로 한 일명 겜판소 장르의 소설입니다. 

 작가분이 굉장히 성실하게 연재하시더군요. 연재한 시간도 꼬박꼬박 지켜주시고. 

아직까지는 던전에서의 중간보스 레이드가 이야기의 중심이지만 그 중간보스를 공략하기 위해 주인공이 노력하고, 실패했다가 다시 노력하는 것에서 읽는 즐거움을 얻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글의 진행 상황을 보면 이야기의 무대가 점점 확장되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아직까지 추천글이 쓰여지지 않은 것이 신기할 정도로더군요. 

 단점이라면, 주인공과 여동생의 관계가 너무 닭살 돋는다는 것!!! 여동생이 있는 입장에서 본다면 왠만한 나이 차이가 있지 않고서는 여동생은 절대 오라비에게 존댓말 안합니다. 11살 이상 나이 차이가 있어도 존댓말 안하는 경우도 많죠. 그 외에도 남매 관계란 성인 이전에는 소 닭보듯 하는 것이 그나마 원만한 관계이고 잘못 건드리면 둘 중에 하나 다칠 정도로 싸울 수도 있다는 것을 누나나 여동생 가지신 분들이라면 알 것입니다. 그런데 소설 속에서는 글쓴이의 여동생에 대한 환상을 마구 때려 부어 넣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읽기가 너무 고욕입니다. 그래서 주인공과 여동생으로 초점이 맞춰질때면 저는 그냥 패스하게 되더군요.

 아무튼, 소소한 단점이 분명하기는 하지만 이야기로 재미를 준다라는 장점으로 다 상쇄할 수 있는 유쾌한 소설입니다. 

[토이카]

아니, 여기 이렇게 좋은 추천글이 있었다니? 당장 보러가야겠네요!(뻔뻔)
사하님, 추천 감사드립니다. 실제로 제 친구 가운데 하나가 여동생하고 그렇게 알콩달콩할 수가 없어 제 글에도 등장시켜보았습니다만, 현실은 그리 만만하지 않군요....둘의 관계를 악화시킬 생각은 없습니다만, 애정표현의 묘사는 줄여보겠습니다.
사실 여동생을 설정한 이유 중 하나가 주인공이 다른 여자에게 별 관심을 갖지 않게 만들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는 건 여기서만 밝히는 비밀이에요^^

[[탈퇴계정]]

추천글을 보니 손이 안가게 되네요. 남매사이가 좀 징그러운듯.
그리고 작가님! 여동생때문에 여자에 관심이 안가는 부류는 도대체 어떤 부류인가요?

[Scintill..]

여동생이 집에서 깽판치는 걸 보고 여자에 대한 환상이 죽었습니다....

[토이카]

숨겨왔던 나~의~는 아니구요, 동생사랑에 눈이 멀어 다른 이성에게는 둔감하게 되어버린 주인공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사하(娑霞)]

어, 제가 추천 글을 잘못 썼나 보군요. 거부감이 들라고 쓴 글이 아니라 정말 재미있고 유쾌해서 쓴 글인데. 흡입력과 글의 긴장은 충분히 유지되는 글이니 이야기의 단순한 재미를 즐기시기에는 좋습니다. 본문에도 썼지만 장점으로 단점들이 다 상쇄되고, 오히려 장점이 더 부각되는 글이니 진지한 것에 대한 기대는 저버리고 읽으시면 충분히 즐거우실 거라 생각합니다.

[라앤주]

저도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한참 재미있게 읽다가, 던전에서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게 좀... 너무 게임같지 않나 싶었는데, 이제 현실적인 던전이 열렸어요. 흥미 업~입니다!

[멸절신검]

재미있게 읽고는 있는데 동생과의 관계가 너무 일본만화.. 같다고 해야하나요? 제가 느끼기엔 좀 어색하더라구요. 현실에서 은신능력 가진 여자애 캐릭터도 너무 이상하고.. 새로 등장한 불꽃능력자도 그렇구요.. 현실적인걸 좋아하는데 정말 만화, 소설에서나 등장할 법한 과장된 캐릭터(특히 여자들만)들이 좀 걸리긴하는데 그거빼고는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

[kalris]

던전물도 너무 흔해서 토나오는데 거기에 플러스 게임...
필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강력한 지뢰의 향기가 나네요

[각법]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요새 양산되는 글 중의하나죠

[효재량]

윗분은 개인적으로 비추라지만 전 개인적으로 추천입니다. 캐릭터 설정이 약간 라이트노벨식인데 그 부분만 취향에 맞으면 참 재밌는 글입니다.

[샛별초롱]

추천받고 오늘 하루만에 다 읽었는데... 와 정말 굿!!
개인적으로 문피아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강 +1

[사계]

저도 추강 하겠습니다

[의리로간다]

재미습니다. 이것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하드트롤러]

존댓말하는 여동생도 있고
오빠 통장 카드 현금을 협박 공갈 절도 폭행등으로 갈취하는 여동생도 있고

남남같은 남매도 있습니다
존댓말들을려면 폭력이 필요악이죠
언제나 싸워이겨야하는 현실ㅠㅠ

[태풍탁신]

여동생이 없어서 잘보고 있습니다. 어색한거 못느끼고 봤는데 이런 맹점이....ㅋㅋㅋ

[로코코]

저도 보는데 여자들이 너무 만화식?으로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그거 빼고는 좋네요

[친중페미]

장점이라고하면 정말 가볍게 개그성으로 볼수있는작품이라지만 단점으로 들자면 여자들이 하나같이 똑같은 정형화된 만화성캐릭터들이며 내용자체도 안으로 살펴보면 단순패턴으로 갑니다.
가벼운 헌터물에서 사람들이 빠져드는요소중하나가 현대를배경으로한 사업이나 운동같이 사도가아닌 판타지나 검을들고 싸우는 액션씬에 그로인한 명성과 갑질으로인한 왕도가 결합되어있는 요소로서 대리만족을 쉽게 느끼고 재밌는건데 이 작품에선느 현대라는 탈을썼을뿐 일반 게임폐인소설과 같은 양상입니다. 심지어 게임안에서도 보스잡는 과정이 똑같고요. 이글이 인기를 끌수있었던건 예상치못했던 문피아속에 녹아들어가있는 가벼운소설+만화성캐릭터들의 콩트를 원하는분들이 엄청나게 만연해있다는점이지요. 라노벨스러운 캐릭터가 단점이아니라 오히려 장점이된 작품이죠.

[unique88]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