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판타지는 이러한 특성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이런 종류의 글은 항상 끝맺음이 좋지 않더군요.
글 소개를 앞서 제가 이 소설을 추천하는 이유를 말해보려 합니다.
사실 이 소설이 연중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여태 많은 다크 판타지 소설을 읽어왔지만 완결까지 간 소설은 한 손안에 셀 수 있을 정도로 적습니다.
그렇다고 '동정심'에서 비롯된 추천은 아닙니다.
이 글은 다크 판타지라 부르기엔 애매한 느낌의 판타지입니다. 이런한 애매함으로 인해 소설의 분위기가 가볍지는 않지만 너무 암울하지도 않아 읽기 적당한 정도로 보여집니다.
한마디로 '다크 판타지'를 잘 모르시거나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쉽게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소설은 주인공이 원래 하던 게임속을 떨어지면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하던 게임은 꿈과 희망이라고는 없는 '악신'들만이 가득한 게임입니다.
또한 주인공은 게임에 떨어진지 12년동안 메인퀘스트를 진행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주인공은 마침내 메인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는 게임 속 주인공을 발견합니다.
메인퀘스트를 위해 주인공은 그녀를 따라 일부러 감옥으로 들어가고 그녀와 함께 탈출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녀는 원래 게임속 성격이 아닌 무엇인가 따뜻한 성격이 됩니다.
여기까지가 아마 10화?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제가 필력이 좋지 않아 줄거리가 재미없게 보이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의 필력은 정말 좋습니다.
지금까지 재미없고 지루한 추천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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