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추천 양식을 맞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 동안 문피아에서 여러 글들을 보면서 추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글들은 물론 많아요.
그런 글들이 없었다면 문피아를 이용하지 않았겠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글은 여러모로 추천해도 되겠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일단은 이미 작가님이 무료연재인 290편의 전생체험 해보시겠습니까?를 어긋남 없이 1부 완결 지었다는 점에서 작품으로서, 작가로서의 믿음을 주었다는 점이구요.
그 다음은 아카데미의 틀딱이 되었다. 이제 제목은 아카데미의 뭐시기?로 바뀔 예정인가 봅니다만 이게 또 꽤나 재밌습니다. 최초의 헌터들 중 한 명이지만 만년 c등급 헌터. 까마득히 높아져 사이도 멀어져버리게 버린 다른 최초의 헌터들. 친구들.
물론 사이다물, 회빙환, 먼치킨 같은 류에 비하면 msg같은 맛은 없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탄탄한 필력과 물 흐르듯 이어지는 스토리가 기본적인 베이스가 탄탄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하죠.
그렇다고 아주 고구마물은 아니구요. 한 번 봐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근데 문피아는 수양대군,코끼리랑 임기첫날에게이트는 어케 할 거임?
아 나 어질어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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