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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제가 잘못한게 맞네여. 죄송합니다. 좀 더 구차하게 설명하자면 본인 특색 있는 글 맞다고 생각해요. 다만 제 생각에는 흥행과 요즘 독자가 원하는 글이랑 갭이 크다고 느꼈어여. 어찌됐든 상업적으로만 판단한건 죄송합니다

찬성: 11 | 반대: 1

궁금한게 재미평가는 해도 되고 상업성 평가는 하면 안 되는 이유가 뭔가요? 재미는 글얘기라 고상하고 상업성얘기는 돈얘기라 천박하다 뭐 그런건가요?

작가님이 "나는 그냥 글 쓰는게 좋아서 쓰는거다. 상업적 평가는 필요없다" 라고 말씀하셨나요?
왜 독자들끼리 이런 평가는 하면 되네 안 되네 하는지 모르겠네요

상업성 평가를 하면 작가님을 존중하지 않는건가요?
이것도 돈얘기를 하면 천박한거라는 그 생각의 연장인가요?

찬성: 6 | 반대: 16

이런 덧글에 답변 달지 않는데 혹시나 진짜 궁금하셔서 물어보시는거라 생각하고 덧글 달겠습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취미가 사진을 찍고 블로그에 여러 출사 정보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인 사람이 있습니다. 이 취미를 5년 넘게 꾸준히 해오고 나름 자부심도 가지고 있었죠. 그런데 어느 날 모르는 사람의 쪽지를 받았습니다. 쪽지 내용인즉 이런 돈도 안되는 쓰잘데기 없는 짓은 하지말고 정보들도 대중성이 떨어지니 최신의 것들좀 배우라는 거였습니다. 이 상황에서 사진에 취미를 가지고 있던 남자의 심정은 어떨까요?

여기서 문제는 상업적 평가가 천박하다 이런 얘기가 아니죠. 추천게시판에 쓴 저는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한번 읽어보시죠 라는 권유에 굳이 상업적 평가를 하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푸르니모님도 사과하시고 끝난 문제인데 여기서 더 길게쓰지않고 마치겠습니다.

찬성: 22 | 반대: 6

비유를 잘 못드신거 같은데요
저 분이 작가님한테 직접 쪽지를 보낸게 아니라
그 블로그 사진이 좋다는 추천글에 댓글을 단 거죠

정말로 저는 왜 상업적 평가라는 말 앞에
'굳이'라는 단어가 붙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궁금하다고 하는건 그거에요
왜 상업적 평가에는 '굳이'가 붙어야 하는지

푸르니모님이 사과하셨다는 얘기는 왜 하시는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넌 당사자가 아니니까 조용히 해라 그건가요?
당사자라는게 뭔지도 모르겠네요 여기서

찬성: 1 | 반대: 16

논지파악을 잘 못하시는거 같네요

추천란이 있는 목적은 자신이 재미있게 본 글을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해주기 위한 것이고,

그 글에 대한 평가로 재미가 있고 없고, 취향에 맞고 안맞고의 댓글이 달릴 수는 있겠지만

단순히 돈이 안된다 상업성이 없다는 누구를 위한 댓글인가요? 혹시 상업성이 뛰어난 작품입니다! 라는 추천글을 찾아다니시나요?

만약 요즘 트렌드랑 다르다 싶으면 그렇게 쓰면 될 일입니다
이상한 태클을 거시네요

찬성: 8 | 반대: 1

뭔 나름훈훈한마무리에 똥을뿌리고 그려
하나 인성질하고는

찬성: 0 | 반대: 0

상업적 평가가 잘못은 아니지만 2년전에 완결난 무료작픔에 필요할것 같진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ㅇㅈ 솔까 순위권에 있는글은 추천하기보다 이런글 추천 하는게 더 좋음 추천게 오는 이유 자체가 순위권에 있는소설말고 다른 글 읽을 만한거 찾으러 오는거아님?

찬성: 8 | 반대: 0

"이런 글이 있다 취향에 맞다면 읽어보시라"라는 건 이 글이 등록된 시점에서 그 목적을 이룬 것이구요. 그거랑 성공하는게 불가능한 글입네 하는게 무슨 상관인지?

찬성: 1 | 반대: 7

상업성 평가의 가능 여부와 상관없어요. 맥락을 제시하지도 않고 "성공이 불가능한 글"이라고 하는 게 무례한거죠. 글의 성공이 상업성에만 달려있나요?

찬성: 4 | 반대: 0

굉장히 무례하고 쓸데없는 평가라는 겁니다. 맥락도 이유도 없이 그런 평가에 왜 그리 당당한건지 모르겠네요.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건 "나는 너희들과는 이렇게나 이성적인 사람이야" 라고 자기위안을 얻고싶으신건가요?

제가 봤을때는 논리도 공감능력도 좀 결여되신거 같아요

찬성: 4 | 반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