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불안가립니다. 제목이 너무아쉬워 추천.

선독점 물불 안 가립니다

글

브라키오

제목만 봐서는 무슨 내용일지...어그로성 제목도 아니고,...쉽게 접근할수없는 건 확실합니다. 무슨 내용인가 싶어 작품소계를 봐도 '이제부터 재미있을 겁니다.' 라니.. 작가님이 볼사람은 보겠지 라는 생각인듯 싶네요. 일단 작가님 소계는 이미 많은 작품을 내놓으신 분이기 때문에 패스.아마도 이런점 때문에 작가님이 배짱 부르는것 일수도..

작품은 물불 안가립니다. 네 정령을 주제로 한 이야기 였네요. 제가 워낙 정령관련 판타지를 좋아하다보니 더 좋을수 있는데 일반적인 정령 애기는 아니에요. 뭐..실프같은 정령 소환수를 부리는 그런건 아니고 기본 원소인 불.물,바람,빛,땅,어둠,나무 등 을바탕으로 약간 새로운 세계관을 갖고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예전 종이책 시절 열왕대전기나 흡혈왕 바하문트같은 느낌이려나.

회기 헌터 차원이동 x

마음에드는 요소중 또다른 한가지는 작중 등장하는 드래곤인데 요즘 다른 소설에서는 그저 흥미를 끌기위한 하나의 캐릭터로 주인공 주변에서 여자캐릭터들에게 귀여움을받는 존재로 많이 쓰이는데 전..별로라..

여기선 왕좌의게임에서 나오는 드래곤 포지션과 비슷합니다.

주인공은 어리버리 하지않고 그렇다고 다크하지도 않고 요즘나오는 어설픈 글들보다 훨씬 괜찮은 소설입니다.

취향차이는 있겠지만 저와 같은 취향이시라면 빈약한 작품소계와 제목으로 패스하는 분들을 위해 추천글 써봅니다.

[소청]

추천글만으로는 땡기네요
한 번 읽어 보죠

[심심효]

읽어봤는데 잼있네요^^

[용린龍鱗]

저도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추천!

[bl******..]

선생님..맞춤법 좀만 더 신경써주시면 작품 읽을 맛이 날 것 같아요..

[몰아보기]

재미없음

[霧梟]

제목으로는 내용을 상상하기 어렵지만 일단 읽어보면 제목이 약간 스포일러. 재미는 있는데 먼치킨이면 극단적인 먼치킨, 아니면 확실히 아닌 쪽이 좋다면 주인공은 조금 어정쩡함.

[風鎭子]

무료로 보다 유료 할때 쯤 흥미 잃어버린 작품이군요.

[마초2]

중2병이 좀 많이 심각

[돌쇠오빠]

설정과 문체 모두 2000년대 중반 느낌. 그것도 당시의 양판소라 불렸던 작품들이 생각나게함.
초,중학생 때 읽었던 소설들이 떠오르네요.
좋게 말하면 추억이고 나쁘게 말하면 유치하고 재미없음.

[나이슈우]

브라키오분 글은 용두사미의 느낌을 자주 받아서 이번은 어떨지 한번봐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