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보고 있는 먼치킨 소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목은 “먼치킨 꼰대는 죽지 않는다.” 인데요.
먼치킨 꼰대 및 주변 이야기를 그린 이 이야기는 초입부부터 기존 먼치킨류 세계관 다른 다른 흥미로운 이야기로 진행이 되게 됩니다.
항상 마법 및 게임 판타지 속에서 이야기되었던 최근 판타지 소설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은 풀서클이라는 능력을 태어날 때부터 얻고 이를 활용하여 세상을 살아가게 됩니다.
풀서클은 다른 판타지 소설에서 언급되는 마법과는 다르게 성장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새로 얻기가 굉장히 어렵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판타지 소설과는 굉장히 다른 방식으로 전개가 되는데요. 흔히 마법 간의 대결이나 성장의 대결이 이루지게 되는데 먼치킨 꼰대는 죽지 않는다에서는 보다 정치적이고 대의적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되기도 합니다.
주인공인 리스 프라이드 자체의 경험담을 보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지만 제한된 풀서클로 인해 정치적 싸움이 일어나는 모습도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럼 주인공인 리스 프라이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초입부부터 굉장히 '꼰'스러운 주인공은 위에서 언급한 풀서클을 정말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주인공입니다. 심지어 영생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지요. 이로 인해 주인공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들이 비교적 자주 묘사되고 있는데요.
작가님이 과거에 대한 묘사를 아주 훌륭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주인공의 고뇌나 멘탈붕괴 등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풀서클을 갓 얻게 되었을 때 상황 묘사와 자식들과의 지내던 이야기들이 너무나도 가슴깊이 와닿았습니다. 물론 광기어린 메뉴들로 운영하는 술집이라던가,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풀써클은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기대되는 요소들도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주변 인물들이 꽤 많이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벌어지는 일들이 꽤 흥미롭게 흘러갑니다. 특히 리스 프라이드 주변의 인물들은 굉장히 독특한 설정으로 일반적인 판타지 세계관과 궤를 달리합니다. 무엇으로도 변신할 수 있는 도플갱어, 말할 뿐더러 엄청난 능력을 가진 돌, 세계 곳곳에 발을 뻗은 나무 등등 굉장히 많은 특징을 가진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한데 묶어 세계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굉장히 적은 연재수지만 앞으로 더 나아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매우 궁금하게 하는 요소로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작가님의 첫작품인데다가 아직 많은 수의 연재가 되지 않아 앞으로 전개가 기대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은 첫작품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필력을 가지고 있고 연재도 미뤄지지 않고 꾸준하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앞으로 써질 내용이 더욱 기대되는 편입니다. 특히 강력한 존재들이 무언가 일을 벌일 것 같아서 두근두근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것을 짧게 요약하면 이런 분들이 먼치킨 꼰대는 죽지 않는다를 좋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1. 흔한 설정의 판타지 소설에 질리신 분
2. "꼰"기질이 있는 분. (저는 약간 꼰이 있는지 정말 재미있습니다.)
3. 정치싸움 및 오밀조밀하게 짜여져 있는 인물들의 과거 및 현재 이야기들을 좋아하는 분.
현재 66화 연재가 되어 있고, 월,화,수,목,금 연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두편 올라와서 기다리게 되는 소설과는 다르게 매일매일 기다리는 맛이 있는 먼치킨 꼰대는 죽지 않는다.
저는 추천합니다
찬성: 
반대: 
리뷰가디언이란?
리뷰가디언의 활동과 혜택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