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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이 철종의 아들이 된다면

작성자
Lv.32 사략잠수부
작성
21.02.24 08:27
조회
660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대체역사, 퓨전

유료 완결

약선(若善)
연재수 :
247 회
조회수 :
480,159
추천수 :
12,345

#대체역사 #조선후기 #이방원


1859년 조선 왕 철종과 정비 명순대비 사이에서 태어난 이융준은 죽었다 기적처럼 살아나게 된다. 그러나 그는 이제 이융준이 아니었으니....


그는 과거에서 미래로 날아온 조선의 제3대 국왕 태종 이방원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영국이나 러시아, 심지어 오스만까지 대체역사 소설의 주인공이 되는 국가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있지만, 역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우리나라를 다루는 것입니다.


로마, 삼국시대, 고려 그리고 조선.


우리나라의 전성기 혹은 침체기의 역사가 바뀌고 주변 국가에 영향을 끼쳐 변하는 역사를 구경하면서 그 여파로 현대의 모습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바뀐 역사의 인물들을 후대에 어떻게 평가할지 상상하는 것은 많은 분이 대체역사 소설을 읽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는 특히 조선 후기를 좋아합니다. 위기에 빠진 조선은 밑으로는 일본, 위로는 러시아에 위협받으면서 청나라의 눈치도 봐야 하고 내부의 복잡한 정치적 상황도 해결하면서.... 해야 할 일이 정말 많습니다.


이런 위기를 해결하고 나라를 중흥시킨 위대한 왕, 인물, 혹은 명민하신 국가지도자 조지원 대통령께서 나중에 어떤 평가를 받을지 상상하면 캬 상상 국뽕 한 사발 거하게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선 전기를 어떻게 싫어할 수 있겠습니까? 인간 병기 태조서부터 태종, 세종, 문종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보고 있노라면 이거 유전자가 대단한 거 같은데? 계유정난만 없었으면 사실 단종도 정통성 빵빵하고 화려한 신하 라인업에 어? 막 강대국 돼버리는 거 아님?


그러므로 조선 후기에 조선 전기 한 스푼 탄 이 글을 저는 지나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문체는 지나치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제게는 보기에 크게 저해될 요소가 아니었으며 좀 진지한 내용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 추후 내용이 더욱 기대될 뿐이었습니다.


또 아직까지 내용이 시원시원하게 처리되니 지극히 기껍습니다.


이성계 유령한테 밉보인 이방원 유령은 철종과 정비 사이의 소생인 이융준의 몸에 들어가게 되고, 세도정치에 휘둘리는 왕을 보며 탄식한 이방원은 때마침 터진 임술 농민 봉기를 이용해 안동 김씨를 축출하려고 철종을 조종하고 나서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시작에 불과함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영길리와 아라사의 그레이트 게임의 틈바구니에서 스스로 욱일승천한다고 주장하는 왜놈들과 백인 뽕으로 뇌를 지배당한 제국주의 열강들을 꺾고 이방원은 조선의 역사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이 글은 저의 이런 기대를 충족 시켜 줄 것 같습니다! 또한 대체역사소설을 보는 여러분들은 대체역사 소설이 들꽃과 같다는 사실을 알리라 믿습니다.


대체역사 소설은 좀 두고 보아야지 하면서 관심을 멀리하면, 다시 찾았을 때는 시들어 사라져버리는 것입니다.


만약 이 글이 마음에 안 든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마는 마음에 들었다면 되도록 봐주셨으면, 그리고 작가를 응원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Comment ' 2

  • 작성자
    Lv.99 파파벨라
    작성일
    21.02.24 10:41
    No. 1

    재미있는데 조회구랑 선작수가 너무적어서 작가님 힘빠져서 중단하실까봐 겁남....추천추천

    찬성: 13 | 반대: 1

  • 작성자
    Lv.77 성실
    작성일
    21.04.02 12:01
    No. 2

    이방원은 유학에 정통했지만 그 목적성이 다름. 왕권을 강화하고 부국강병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것이라고 보는것이 맞음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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