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는 밤 늦게 충혈된 눈으로 읽고 있더라구요.
다음 날 출근을 걱정하며 후회도 했지만 그런 날이 반복되었구요.
무료 연재글이라서 그런 것인지 문장 편집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전개에 대한 완급이 훌륭하여 무협에 필수요소인 어벤져스 수퍼 히어로 급 능력치 향상과 발휘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주변인물과 주인공들과의 호흡도 잘 맞아 보였습니다. 선과 악의 이분법적 이야기, 캐릭터 설정이 아니어서 마지막까지 작품의 여운을 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성 프로 만큼 깔끔하지 않지만, 이야기 흐름과 각 캐릭터간 연계는 프로에 가까워 보입니다.
대성하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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