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구독자 통계가 없어젔던데 사실 처음 보고 흠칫 했습니다.
50프로에 육박하는 50대 이상....
그래도 이왕 클릭한 거 읽어나보자 하고 읽었는데 역시나 좀 묵직하더군요.
작가분이 첫작이시라더니 중간중간 루즈한 부분도 좀 생기고 하차 위기가 몇 번 있었네요.
근데 이상하게 읽다 보니 또 계속 읽힙니다.
이제는 분위기도 꽤 가벼워져서 재밌게 보고 있구요.
초반부만 잘 넘겨내시면 요즘 쏟아져 나오는 양판소 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래 보고 싶은 소설인데 작가님 반응이 곧 연중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음 하는 마음으로 추천글 써봐요.
이대로 쭉 발전한다면 수작 정도는 될 수 있을 듯한 작품입니다.
작가님 화이팅! 다른 분들도 취향에 맞으셨으면 좋겠네요!!
P.S 제가 추천글을 처음 써봐서 죄송합니다. 죽어서 무림에 떨어졌던 주인공이 천마가 돼서 돌아왔습니다. 돌아온 김에 궁금증 풀어가며 복수할 대상 찾아가고 깽판치고 뭐 갈수록 그런 내용인 것 같네요. 신계나 마계나 떡밥 던지는 걸로 봐서는 세계관을 좀 키울 생각으로 보여요. 그래서 초반부 전개가 좀 애매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무튼 뒤로 갈수록 저는 굉장히 재밌게 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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