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판타지 #사이다 #SF+경제 #내가 #[IRNS: 더 퍼스트 스텝]과
#[연예계에 등장한 몬스터 PD] 를 쓴 #작가 드림보트다!!
[빌런의 경제학]의 리뷰글 입니다.
추천대상: 사이다가 이야기에 꼭, 반드시 있었으면 하시는 분들
주인공이 어쩔 수 없이 죄다 용서하고 넘어가는 이야기가 싫다고 하시는 분들.
이번에 소개드릴 이야기는 드림보트 님의 [빌런의 경제학] 입니다. 드림보트 님은 전작으로 [IRNS: 더 퍼스트 스텝]과 [리터너], [MLB의 새끼고양이], [연예계에 등장한 몬스터 PD]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 보신 분이 있으시다면 [IRNS: 더 퍼스트 스텝]과 [연예계에 등장한 몬스터 PD] 를 한 번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IRNS: 더 퍼스트 스텝]은 SF를 가미한 현대판타지고 [연예계에 등장한 몬스터 PD]는 영화 제작자가 꿈인 음반 제작자의 이야기 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합니다. [리터너]의 경우는 보다가 하차를 했고 [MLB의 새끼고양이]는 아직까지 볼 기회가 없어서 본 적이 없네요. [리터너]의 경우는 재미가 없어서 하차했다기 보다는 취향이 맞지 않아서 하차했습니다. 잊지마세요, 언제나 취향은 존중되야 합니다!!
다시 [빌런의 경제학]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먼저 내용을 스포해 보겠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정성하는 군대 전역 후 아버지의 회사에서 유류 첨가제를 발명합니다. 이 유류 첨가제는 넣는 것 만으로 효율을 최대 11% 향상 시킵니다. 당연히 기존에 거래를 하던 대기업에서는 성후의 아버지 회사를 홀라당 삼킵니다. 이에 열받은 성후는 미국으로 건너가 친구의 도움으로 지원을 받고 또 다른 유류 첨가제를 발명합니다. 이번엔 최대 효율이 22% 입니다. 그리고 미국과 러시아의 지원으로 대기업의 계열사를 반쯤 몰락시켜 버립니다. 여기까지가 무료 분량의 한 축 입니다. 이 후의 이야기는 직접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번에도 역시 흥미를 끌 요소인 판타지적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을 제외했습니다. 궁금하시면 직접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ㅎㅎ
이 이야기를 추천드리는 이유, 첫 번째. 사이다. 지금까지의 문피아 판에서 복수는 허무하다거나 아니면 용서하고 넘어가는 류의 이야기가 대부분 이였습니다. 물론 아닌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서는 세계구급으로 성하에게 태클이 들어옵니다. 성하의 작은 아버지 부자부터 한국의 기득권자들, 전 세계의 정유업체들과 차전지 업체들, 미국의 민주당, 환경보호단체, 유럽과 일본, 중국까지 엄청난 태클이 들어오지만 그 모든 태클들을 이겨내고 태클을 건 그들에게 무한한 뒷 끝을 보여줍니다.
두번째 추천 이유는 소재. 자세히 설명하긴 그렇지만 SF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를 다루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런 류의 이야기는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전작-[IRNS: 더 퍼스트 스텝]-에서 보다 나아진 점은 이런 판타지적 요소에 개연성을 담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개연성이 없어도 전작은 재미 있었지만 개연성이 첨가되니 더 보기가 편하다고 생각되네요..^^
세번째 이유, 관점 혹은 진행.-알맞은 말이 생각이 안 나네요..ㅜㅜ 이 이야기의 경우 기존의 회귀물이나 환생물 보다 경제를 보는 관점이 훨씬 재미있다고 생각됩니다. 기존의 이야기의 경우 과거에 존재했던 사건을 작가님의 관점에서 재구성 하지만 이 이야기의 경우 완전 새로운 사건을 만들어서 이야기를 진행하기에 훨씬 흥미진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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