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라면 추천글을 잘 안쓰는데 보시는 분들이 적어 연중한 트라우마 때문에 쓰게 되었네요.
작품의 시작은 보조작가 김진우가 공동집필한 작품을 메인작가가 이름을 빼는 바람에 사표를던지고직장이 사라져 막막해 하던 중 아이돌 세미를 보고 시스템을 각성하며 시작합니다.
(참 뻔한 출발이지만 오히려 그런 뻔한 출발을 재밌게 묘사하는 것이야말로 저는 글을 잘 적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특유의 가볍고 개그스런 분위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살짝 특이합니다. 작품을 잘적게 도와주는 것이 아닌 특정 장소 시간 내로 가면 아예 드라마를 머릿속에 방영시킵니다. 또한 작품에 알맞는 배우를 만나면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K드라마 천재작가가 되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추천글은 너저분하지만 소설만은 정말 재밌으니 한번 봐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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