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인공은 비헌터 출신, 전략팀장.
이것만 해도 흥미로운데, 심지어 주인공의 성격까지 완벽합니다.
정치면 정치, 교섭이면 교섭, 내부 관리면 내부 관리.
길드 내에서 머리가 필요한 일에선
가장 먼저 달려가 처리하면서도
동시에 희미하게 어린시절에 가족을 잃었다는 복수코드와
무서우리만큼 집요하고 치열한 모습 안에 숨겨진 인정과
동종 업계 종사자들, 그리고 인류까지 생각하는 따뜻함까지 품고 있는 느낌.
그리고 여러 문제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며
조금씩 숨겨진 성장가능성까지 하나둘 풀려가는 그 재미.
제가 최근에 본 작품을 100개 라고 가정한다면,
이 작품은 최소 상위 30% 이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기준은 제 취향!)
근데 작품이 생각보다 너무 주목을 못받고 있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폰으로 짧게 추천글을 남깁니다.
답정너 헌터물에 질리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신선함이 가득한 이 작품으로 오십쇼!!!^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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